흔히들  우리나라와 남베트남의 상황이 비슷하다는 글은 많이 보았을 꺼야. 

하지만 엄연히 달라. 난 그에대해 글을 써보는 것이다.

공통점.

1. 사회 혼란의 주체

언론, 연예계, 법, 종교, 노조, 정치인

2. 적화를 위한 수단과 방법

언론 선동

교육 선동

도덕적 선동

고위직 포섭

3. 미국의 입장

기본적으론 개입이 기본스탠스이지만 여차하면 철수할 수 도 있다.

차이점.

1. 건국과정

처음은 일본군의 철수인것까진 비슷하나

당시 한반도는 미국과 소련이 즉시 파견되었다. 남베트남은 한동안 무주공산 상태였다. 이런 상태에서 호지명이 먼저  베트남을 45년 9월에 세움.

남베트남은 훨씬 뒤인 55년에서야 세워지게 된다. 

한반도는 이와는 반대로    유력인사들이  해방후 즉시 대한민국   수도인 서울에서 그대로 건국함. 대한민국이 먼저 건국이 된다.

북한은 3년뒤 소련이 지시하자 건국함.. 

건국 주체도 베트남은 공산주의 사상을 가진 호지명 및 그 세력이 먼저 건국,  

대한민국은 기독교, 민주주의, 자본주의 사상을가진 이승만 및 임시정부세력이 건국함.

당연히 한국은 정부구성 주체가 독립운동가들이 주체가 되었지만 남베트남은 식민지부역자들, 범죄조직, 군부간 다툼이 존재하던 상황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제대로된 국민을 위하는 정책이 나올리가 없었고, 거기다 1년뒤에 전쟁을 20여년간 하는 중이었으니 망하는게 100퍼센트임.

요약. 정부의 정통성 차이. 베트남 -> 북베트남. 한반도 -> 대한민국 이것의 결과는 곧, 전쟁 지원국의 숫자와 규모라고 보면 됨.

2. 전쟁 

대한민국은 남베트남과 다르게 이미 북괴와 서로 대대적인 전쟁을 한번 치루고 필사적인 노력으로 휴전을 얻어내어 경제발전을 하였다.

남베트남은 이런 과정이 없이, 55년에 세워지고, 곧바로 1년뒤인 56년에 바로 전쟁에 돌입하게 된다. 

그로인해 주민들의 정체성도 약한 상태에서 사회의 고도화도 하지못한 채 패망인 75년까지 정부수립이후 20년간 전쟁만하다 망하게 된다. 

일종의 영국과 자유서방진영이 세운 괴뢰국 비슷한게 남베트남이다. 좀 더 잘사는건 맞았는데 아무 정통성도 없고, 주민들이 자신이 이 나라의 국민이다. 

라는 정체성도 확립이 제대로 되지않아 베트콩이라는 거대 반란세력이 계속 활개치던 상황이었다.

그리고 대한민국은 전쟁 초기, 대대적인 숙군작업으로 군과 정부내부의 빨갱이들을 모조리 총살시켜버린다. 

그로인해, 적어도 당시부터 산업화기간동안은 빨갱이들이 아무리 활개쳐도 베트콩이라는 반란무장단체가 대대적으로 활약하는 남베트남 지경까진 이르지 않았던 것이다. 

반대로 남베트남은 이런 숙군과정 따윈 전혀 없었고, 주민들의 정체성도 약한 상태에서 징병을 하였고 무려 20여년간 전쟁 중 이었기 때문에 엄청난 피로감과 사기저하가 있었다. 

그리고 북베트남과 자신의 무기를 대대적으로 암시장에서 거래하게 된다.  또한, 정체성이 약했기때문에 적화에 대한 아무 경각심이 없었다. 

남베트남의 경우는 당시 전쟁중인 상황에서 후방에서 선동을 당했었고, 전쟁중이었기때문에 정치적 이념이 애매한 사람을 대대적으로 징병해 보냈으니 당연히 

무기가 넘쳐나게 풀린다. 

3. 적화를 바라는 국가들의 입장과 상황.

중국, 속으로는 당연히 적화를 원하지만 현실은 미국의 힘이 너무 막강하여 그저 일종의 방어벽같은 상태로 만들려고 북한을 운영중.

북한의 김정은은 그냥 미친파오후새끼인데다 상황은 뭐 다 알다시피 전세계에서 고립중이고. 그나마 최근 존나 외교적으로 얻어터져서 그냥 미국에 협력적인 상태.

요약 남베트남 주민에게. 적화세력의 지도자였던 호지명은 무슨 영웅이나 선한 독립운동가 이미지를 가지고있었지만, 

한국에서  돼정은이는 그냥 미친 파오후새끼 취급받음. 

국제사회의 여론이 다름.  

거기다 국제적인 상황도, 북베트남은 당시 중국,소련 여러 공산국가들이 최전성기인 상황에서 지원을 팍팍받고 있었지만, 

지금 북괴는 모든 국가들이 자신의 이익아래, 미국이라는 유일초강대국의 엄포로 중국외에는 어떠한 제대로된 지원도 못받음. 지금은 중국조차 큰 지원 못함.

그리고 모든 국력을 핵으로 올인함.

그래서 적화하려는 파워의 차이가 다름.     북베트남(모든 국력을 적화에 올인) >>>>>> 북괴(모든 국력을 핵개발 + 체제유지)

즉, 

A한국전쟁 50년~52년

(대한민국 정부에 북한반란군들이 소련중국의 지원을받아 대대적으로 침공하여 자유세계가 나섬.)

B베트남전쟁 56~75년.

(45년에 세워진  베트남이 이미 있었는데 55년에 영국이 억지로 만든 국가때문에 전쟁이나서 아무도 도와주려하지 않음.

 거기다 한국전쟁이 진행중이었다가 끝난지 얼마 되지도 않아 지원도 바로 못함.)

4. 사회구조와 경제의 고도화

위에서 말했듯이, 남베트남은 건국직후 고작 1년뒤에 바로 전쟁이 나서 제대로된 국가를 건설하지 못했다. 

대한민국은 당연히 주한미군의 주둔아래, 휴전후 평화상태가 약 70년정도 유지가 되서 급격한 고도화를 이루었다. 

건국시기가 무려 10년이나 앞서 건국된 북베트남이 남베트남보다 조금이나마 더 사회구조가 공고해져있는 상태였다. 

당시 남베트남은 자유주의 진영이라 조금더 잘살긴 했고, 미국한테 무기지원도 받았지만, 

고작 건국된뒤 1년후에 주욱 방어전쟁만 해야하는 입장에서는 사회의 고도화와 발전을 하기가 사실상 불가능했다.

경제라는 것도 사실상 자원이랑 과일팔이 뭐 이런거밖에 없었음. 

우리처럼 산업의 고도화, 과학의 고도화, 최첨단 기기 자국생산 이런 거 하나도 없었고 오직 미국이 주는 무기랑 원조로만 구성된 사회라 무너지기가 훨씬 쉬웠다.

그래서 대한민국이 다양한 정치, 국제, 경제적인 내공을 충분히 쌓은 반면, 남베트남은 건국하자마자 1년뒤에 계속 전쟁만 한상태라 그런거 없었음. 

즉, 다양한 돌발 상황에도 대한민국은 꿋꿋이 버티지만, 남베트남은 그렇지 못했음.

 끝으로  한줄요약

베트남과 한반도의 차이는    중국과 대만의 차이만큼이나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