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과 미국 게일사 간 갈등으로 수년째 멈춰 서 있는 송도 국제업무단지의(IBD) 개발 정상화를 위한 첫 단추가 꿰어졌다.

20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오후 5시 30분 인천경제청에서 김진용 인천경제청 차장과 스탠 게일(Stan Gale) 게일인터내셔널 회장이 만나 사업 정상화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 차장은 게일 회장에게 사업 정상화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포스코건설과 화해할 것을 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두 기업 간 갈등은 지난 2015년 세금 문제로 게일 회장이 포스코건설에 원조를 요청했지만 거절하면서부터 시작됐으며, 소송전으로 번졌다.

포스코건설은 게일 측을 상대로 배임 등 2건을 고소했고, 게일 측은 포스코건설을 상대로 총 7건을 고소한 상태다.

게일 회장은 이날 새벽 한국에 도착한 후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NSIC) 사무실을 방문했다.

이후 오는 22일 송도 더샵센트럴파크에서 진행되는 NSIC 사무실 개소식에 참가할 예정이다.

김진용 인천경제청 차장은 “중재를 위해 우선 게일 회장을 먼저 만났다”며 “포스코건설과의 합의를 이끌어내 사업을 정상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코 손 떼고 게일이 다시 개발 시작.

기존의 e5 조감도 처음부터 다시 쓸 예정.

역시 부까흥은 과학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