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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생들이 가장 병신으로 취급받는 이유가 뭔줄 아냐?

ㅇㅇ(104.236) 2018.01.04 18:13:32
조회 453 추천 20 댓글 5


"제가 바로 그 '이해찬 세대'입니다"

[주장] 이해찬 총리를 반대할 수밖에 없는 이유

04.06.12 05:00l최종 업데이트 04.06.12 09:59l



98년부터 99년까지 이해찬 의원이 교육부 장관으로 있던 시절, 그의 교육 방침 아래서 '이해찬 세대'는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의 '실패'와 '혼돈'을 경험해야만 했다. 

그 때를 상기하며 필자는 이해찬 의원의 총리 임명에 대해 심심한 우려를 표한다.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고 하지 않는가. 이해찬 의원은 국가의 백년지대계라 불리우는 교육 개혁을 망친 장본인이다. 그런 그를 온 국민이 신뢰해야 하는 총리 자리에 앉힌다는 것은 참으로 우려스럽고 두려운 일이다. 

지금 스무살에서 스물둘 정도가 바로 '이해찬 세대'라고도 불리우는 젊은이들이다. 이 세대에게 이해찬 의원은 받아들이기 힘든 존재다. 그의 총리 임명에 반대하는 수많은 이해찬 세대의 글이 이를 단적으로 증명한다. 그동한 분열되어 왔던 전교조와 교총이 이유는 다르지만 한목소리로 임명 반대를 외치고 있는 것은 또 어떤가. 그것은 이념이나 성향의 문제가 아니다. 자신의 체험에서 나오는 이해찬 총리 후보에 대한 불신과 두려움인 것이다. 

당시 이해찬 교육부 장관의 교육 정책은 분명 참신하고 혁신적인 '개혁'으로 가득차 있었다. "불법 과외와 고액 학원을 근절하겠다" "꿈과 적성만 있으면 대학에 갈 수 있는 풍토를 만들겠다" 얼마나 멋진 말인가? 얼마나 개혁적이고 진보적인 내용인가?

당시 이해찬 교육부 장관이 말한 교육 개혁은 파격에 가까운 것이었다. 하지만 개혁은 말뿐이었다. 수능시험을 앞두고도 학교는 5시에 끝났고, 특기 적성 교육은 그 목적조차 실종한 채 표류했다. 곳곳에선 학생들의 비판이 터져 나왔다. 이해찬 교육부 장관은 자율학습과 보충수업을 폐지시키는 것이, 모의고사 횟수를 제한하는 것이 교육개혁인 줄 아는가 보다라고. 그뿐인가? 알 수 없는 소문이 꼬리에 꼬리를 물었다.

"야, 교육부 장관 딸은 수능 치려고 과외한다고 하더라, 우리 이렇게 놀아도 돼?"

한 친구 녀석이 어디서 주워들었는지 이런 말을 했다. 나는 있을 수도 없는 일이라고 대꾸했다. 교육 개혁을 주장하는 교육부 장관의 자녀가 고액 과외 공부를 한다고? 말이 안 되는 일이었다. 하지만 나중에 그 말이 안 되는 그 소문은 사실로 밝혀졌다. 

한 청문회에서 이해찬 교육부 장관의 자녀 고액 과외 문제가 불거져 나왔다. 그때 필자는 차라리 그가 아니라고 고개를 젓기를 간절히 바랬다. 하지만 궁색하게도 그는 과외는 과외인데, 불법 과외는 아니었다고 변명하기까지 했다. 교육 개혁과 고액과외 근절을 외치던 이해찬 교육부 장관이 정작 자신의 자녀는 중 3부터 4년간 월 40만원짜리 과외를 시켰다는 사실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한단 말인가.

이해찬 교육부 장관이 외치던 교육 개혁은 말뿐이었다. 학생들은 다시 수능 점수 올리기에 열을 올려야만 했고 약속했던 특기, 적성 교육은 바람과 같이 사라졌다. 자율학습과 보충수업은 슬그머니 부활했다. 

결국 그의 개혁 정책을 따른 사람들은 손해를, 따르지 않은 사람들은 이득을 보는 결과를 낳았다. 정책에 따라 자율학습과 보충수업을 폐지한 학교는 수능점수가 낮은 비명문고라는 소리를 듣게 됐고 몰래 자율학습과 보충수업을 감행한 학교는 명문고 명성을 얻게 되었다. 필자 주위에서도 문학이나 미술 특기자 중에서 상당수가 대학에 진학하지 못했다. 반면 이해찬 교육부 장관의 딸은 고액 과외로 명문대에 합격했다는 소문이 돌았다. 

진보, 개혁, 모두 좋다. 하지만 진보나 개혁도 사람이 하는 것이다. 사람에 대한 신뢰가 바탕이 되지 않으면 힘들다. 하지만 지금의 이해찬 총리 후보는 이해찬 세대로부터, 아니 국민들로부터 한 차례 신뢰를 잃었다. 

필자는 이해찬 세대의 한명으로서 그의 총리 임명에 대해 반대한다. 교육부 장관 시절 그가 저지른 교육 개혁 실패만으로도 충분하다. 감당할 수 없는 교육 개혁을 제시해 많은 학생들을 '실패'와 '혼돈'에 빠지게 한 그에게 나라 살림을 맡기는 것은 위험한 도박이기 때문이다.




지금의 80년대생들이 병신된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저거임  

진보정권이 80년대생을 단군이래 최저학력에 자기 주관도 없는 병신으로 길러냄

지금 40대 50대 60대는 물론이거니와  10대 20대도   80년대생을 가장 병신이라고 꼽는데는 이견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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