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촌 신축인 평촌 더샵 24평이 호가가 6억8천.
그나마 매물도 없어 부동산에서 아파트 팔라고
전화 오는 실정. 왜 이렇게 올랐는지 생각해보자.

우선 평촌은 신도시 1기.  신도시 1기들이 입지
하나는 좋음. 대신 노후화가 문제. 평촌에 살면서
평촌 생활에 익숙해진 돈 있는 사람들 평촌에서
새아파트 얻기를 원함. 그러나 부지는 없고
재건축은 쉽게 되지 않음. 이 때 대한전선이 부지
를 팔고 나가고 그 자리에 평촌더샵이 들어오게
됨. 평촌 라이프는 그대로 즐기면서 새아파트에서
살 수 있는 기회가 생김. 여기에 503호의 부동산
부흥정책이 더해짐. 이 때 기대감이 어느 정도였냐면
위례조차 미달이 나던 시기에 평촌더샵은 완판함.

이후 503호 정권에서 부동산이 본격적으로 상승
하자 평촌더샵도 거기에 올라 타기 시작함. 강남,
과천 오르면 따라 오르는 평촌의 특성상 이곳이
오르자 평촌 전체가 오름. 친구가고 형, 동생 가니
같이 감.

이후 월판선, 과천지식정보, 신수원선 등의 이슈로
인덕원 뜨게 되자 인덕원 옆에 있는 평촌더샵 상승
하게 됨. 인덕원이 교통이 좋지만 학군이 꽝임.
그런데 평촌더샵은 평촌학군으로 들어감. 즉 평촌
교육환경을 이용하면서 인덕원의 교통이점 또한
이용할 수 있기에 다시 상승함.

현재 이 세개가 맞물려서 돌아가면서 평촌 더샵
가격 상승 주도하고 있음. 재건축이 아니라서 동
간격이 넉넉함, 평촌스마트스퀘어, 법원, 이마트,
학의천, 평촌역, 평촌도서관, 시청 등을 도보로
이용 가능함. 단지 바로 옆에 메가스터디 학원도
생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