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을 노리는 무주택 과천 시민 비율은 얼마나 될까.
현재 과천 인구 4-5만 중, 세입자비율 70프로 잡으면,
대략 세입자는 3만으로 퉁치자.
이중에 청약 가능자를 1만으로 가정해보자.
1만명 모두 올해 분양잔치를 잔뜩 기대하고 있겠지.

그런데 지난주에 가진 자칭 대대적으로 참석했다고 떠벌리는
고분양가 성토 토론회 참석자가 대략 300명이다.
그것도 과천시민 뿐 아니라, 경기 서울 로또충 까지 다포함.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자.
지금 떼쓰고 있는 로또 민원충들이 진정 과천 세입자들의 입장을 대표한다고 보이나??
내주변에 지정타 노리는 분들은 다소 분양가가 높더라도,
제대로 멋지게 올라가길 바란다.
이것이 과천 시민의 평균 눈높이다. 실제 이 분들은 이렇게 떼쓰다가 부실하고 허접하게 짓거나 민간임대로 갈까 걱정이 많다.

어디서 무적가점 몇몇이 로또 대박나려고,
어리숙한 과천 세입자 몇몇 꼬여서 분양가 낮추라고 선동하는데,
진정 s4/s5 를 기다리던 과천시민들에게 똥을 뿌리는 격이다.

국회의원도 정신차려.
이번 지방선거에 세입자 표심을 잡고 싶은 모양인데, 민심 잘 읽어라. 로또충들이 설치니까 다수처럼 보이지만, 조용히 분노하고 있는 과천 시민들이 더 많다는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