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검찰폭로 건도 그렇고, 지난 몇몇 건의 패턴을 분석한 결과 공식이 있다.

부갤의 현자들은 이미 알지도 모르겠으나 다시 한 번 읽고 앞으로의 추이를 지켜보면 현상의 이면이 보일 것이다.

1. 1단계 : (내부적으로) 지목한 상대에 대하여 부정적 이미지 씌우기공작.

보통 쓰는 수법으로는 크게 두 가지,

부패 혹은 성관련 .

예를 들어 아랍에미리트 건만 해도 시작은 거대한 이미지로 시작했다. 엠비가 뭘 줬느니 마니, 군사협정이 어쩌고저쩌고,

결론은? 응, 그냥 조용히 덮어. 우리가 불리한 거 같애.

위안부합의도 시작은 근혜가 나라를 팔았느니 뭐니, 피해자를 무시했느니 뭐니...

결론은? 응, 우리가 불리해. 재협상 못해,, 국내용으로 이행 안한다고만 해.

일단 던지고 본다,.

2. 2단계 : 행동대장들의 북치고 장구치기

좌티비씨를 중심으로 좌한겨레, 우경향, 똘마니 오마이가

며칠 동안 침소봉대, 뇌화부동, 북치고 장구치고 피리불고, 난리가 난다.

그러나,

정확히 보름만 지나면,

언제 그랬느냐듯 잠잠해지고 추가보도도 하지 않는다.

왜?

실체가 없는 이미지니까.

2단계 구간에서는 온갖 시민단체(라 하고 전위대라 읽는다. 국민세금이 지원되고 있고,주로 여성이란 글자가 들어간 단체가 많다)가 나서서 함께 북치고 장구친다.

각본의 냄새가 솔솔 난다.

3. 3단계 : 힘겨루기 내지는 말폭탄

2단계에서 전체 일반적, 상식적 국민들의 선동정도를 보고

정치권이 나서서 어쩐다 저쩐다 소리를 하지만, 결론적으로 실제 뭘 하는 건 없다,.

위에서 말한 것처럼 UAE나 위안부합의도 결국 기존 일해오던 그대로 진행되기로 결론이 난다.

4. 4단계 : 다시 대상을 찾는다.

무한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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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했던대로

벌써

익명의 전직 여검사란 사람의 추가인터뷰가 시작되었는데, 여전히 실체가 없다.

여기서 말하는 실체란 팩트, 즉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왜의 6하원칙으로 기록할 수 있는 객관적 내용을 말한다.

어제의 서 모 검사의 폭로 또한 그렇다. 서 모 검사는 tv인터뉴 내내 6하원칙 중 어느 것도 구체적인 사실적시는 하지 않았다.

그리고 왜 형사고소는 하지 않는걸까? 정작 자신이 법률 전문가인 검사이면서.  공소시효도 남아있다.

만약 이번 건이 사실관계가 있는 실체적 사건이라면

일단 형사고소부터 하고 정식으로 수사를 하여 사건의 실체를 밝혀야 할 것이다.

그렇지 않고, 그저 이랬다더라, 저랬다더라 식의 말잔치가 계속된다면

국민들은 이 건이 검찰조직의 인사장악 내지 검찰의 권한 축소를 위한 큰 그림이 아닌가 의심할 수밖에 없는 일이다.  

이미 우리 젊은이들은 평창유감을 노래하고 있다.

안타깝고 걱정스런 일이다.

좋든 싫든 국민이 뽑은 대통령과 정부다.

성공한 대통령, 훌륭한 정부로 역사에 기록되길 바라마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