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네들이 전쟁 겪고나서 반공사상은 투철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북한'동포'에 대한 애정과 통일에 대한 염원 또한 크지.

단일팀을 지지하는 것도 틀딱들이야. 

문재인 본인이 틀딱이자 실향민집안 출신이니까 틀딱들 심리를 파악하고 무리수를 둔 건데

정작 본인의 지지층 생각은 전혀 읽지를 못했음.

현재 젊은 세대는 반공사상 그런 거 없다. 공산주의 그거 옛날에 한물간 그런 거 아닌가? 

좋아하지도 않지만 싫어하지도 않음

대신에 북한 주민들에 대한 애정도 전무함.

거지새끼들 맨날 테러나 하고 대남 도발하는 쓰레기들이랑 엮이기 싫다는 거지

노인들에게 북한이 그래도 잘못나간 형제 같은 이미지라면 젊은 세대에게는 옆집사는 또라이 남남이야.

자한당도 이거 잘 파악해야된다. 맨날 반공으로만 엮으려고 하니까 틀딱소리 듣는 거야

젊은 세대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홍준표가 먼저 이해하면 가능성 있다고 본다. 

근데 지금처럼 전형적인 야당짓만 하면 젊은애들은 다시 민주당에 안희정 같은 후보를 지지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