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에 대해서 훈수를 두려면 주식에 대한 이해부터 제대로 하고 훈수를 두었으면 한다.

주식투자라고 하면 대부분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는 주식종목을 매수하는 것을 떠올린다. 90%는 그렇게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사실 주식시장이란건 개인들이 투자하여 돈 벌으라고 만들어놓은 곳이 아니다.

기업이 주식을 발행하여 개인이나 기관 등으로부터 자본을 유치하는 곳이 바로 주식시장이다.

그러니 기업을 위한 시장에서 개인이 돈을 못버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 아니겠는가?

그러면 주식으로 돈을 벌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기업 입장에서 투자를 하면 된다.

대표적인 것이 기업이 발행하는 BW,CB 등을 좋은 타이밍에 좋은 조건으로 인수하거나, 상장하기 전의 비상장회사에 투자하는 방법이 있을 것이다.(직상장이든 우회상장이든)

좀더 고난위도의 투자라면 기업인수합병, 즉 M&A가 있겠지.

이런 식의 투자로 나도 많은 돈을 벌었고, 지인들 중에는 작게는 5억대부터 많게는 5천억대까지의 부를 일군 사람들이 꽤 많다.

물론 쉬운 일은 아니다. 부동산만큼이나 안목도 중요하고 인맥과 정보도 중요하고, 운과 인내심도 중요하다.

하지만 제대로만 투자한다면 부동산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만큼 매력적이고 재미있는게 주식투자다.

밴쿠버가 허구헌날 자살자살하는 주식투자는 일반적인 주식매수를 말하는 것일게다.

하지만 주식투자는 그게 전부가 아니다. 그건 리스크를 최소화하면서 큰 이익을 내려면 해서는 안될, 잘못된 투자방법일 뿐이다.

끊임없이 주변에서 주식투자실패로 누가 자살했다는 둥, 그것도 많다는 둥 하는 것은

여기가 부갤이고 남을 생각해서 그리 말하는 것일테지만, 사실 누워서 침뱉기라는 생각이 든다.

주식을 잘 알지도 못할뿐더러, 제대로 된 주식투자로 부자가 된 케이스를 본 적이 없다는 반증이기 때문이지. 주위에 그런 사람들이 있지도 않고. 그저 자살한 사람들뿐..

나는 밴쿱이 어떤 류의 사람인지, 그 배경은 어떠한지 대충 알 것 같다. 본인 스스로가 제일 잘 알겠지. 본인 입으로 늘 커밍아웃하니까.

부동산은 잘 보는 것 같은데. 그냥 부동산 얘기만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