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존나 쫄보라서 일단 여기저기 알아보긴 했는데.. 저녁 넘어서 어디 물어보기도 좀 그래서 갤에다가 글 남겨봄 ㅠ



일단 계약서 날짜로는 올해 2월 11일 만료
집주인이 1월초쯤에 계약연장할거냐? 물어봐서 나갈거라고함
그때부터 언제 나갈건지 얼른 결정해달라고 앵무새처럼 자꾸 물어봄

내가 2월 11일까지만 빼주면 되는거 아니냐? 하니까 맞다고함.
근데 같은 건물 원룸사는 사람이(난 투룸) 투룸 들어오고 싶어한다고함;;

나 : ??? 아직 잘 모르겠고 2월 11일까진 빼드릴게요

했는데 ㅅㅂ 계속 물어보길래 귀찮아서 넉넉잡아 1월 31일이라고함
그 와중에 그래도 계약만료일 2월 11일인건 확인했었음

근데 1월 31일 지나고 내가 중간에 일이 생겨서 처리를 다 못했는데
집주인이 이제와서 계약만료일 원래 1월 31일인데
왜 아직까지 안해주냐고 난리났음 ㄷㄷㄷ

그러면서 하는말이 새로 들어올사람 입주하는데 지연이 생겨서 거기에 따른 배상청구를 하면 그 돈을 내가 내야한다고 하네???
내가 퇴거일 1월 31일이라고 카톡찍은게 증거로 효력이 된다면서 그때로 계약이 변경된거라는데 이거 헛소리 맞지?





+ 추가로 벽지 곰팡이 문제도 봐주면 ㄱㅅㄱㅅ

이쪽 벽면에 계속 습기가 생겨서 내가 곰팡이도 몇번 닦고했는데
일주일정도 비운 사이에 좀 크게 생겨서 이건 어쩔수가 없더라..ㅠ

다른 부분도 내가 훼손한곳이 한군데 있어서 거기는 내가 벽지 해준다고 했는데 곰팡이 핀 이쪽도 내가 해줘야하는 부분인거임 ㅠ?

지금 아예 집 전체를 해야된다고 방방뛰고 난리났음 ㅋㅋㅋㅋㅋ

세줄요약

1. 집나간다고 하니까 언제나갈거냐(퇴거) 물어봐서 1월 31일이라고 답함
2. 원래 계약만료일 2월 11일인데 내가 그때 이사가겠다고 했으니 그때가 계약만료일인거라고 하면서 다른 사람 계약했는데 이거 어쩔거냐고 따짐
3. 벽지에 곰팡이 생겨서 집 벽지를 싹 새로 해야한다고 방방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