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는 기준에 따라 다르겠지만 내 기준은

가정부 한명 부리고

해외여행 종종 가고

취미생활하고

뭐 이런정도 크게 사치하고 이런건 당연히 무리겠고...

부모님이 두분다 교사였고 (아버지는 교장, 어머니는 교감 퇴임)

물려받은 재산이 좀 있는데 이걸

강남역 3번출구 쪽에 2층에 위치한 상가점포 있고 (현재 시세 20억대 월세 받는중)

나한테 전세끼고 증여한 반포자이 30평대 아파트 ( 전세 풀로끼고 나한테 증여한거고 2년전 증여받은거니 많이 올랐지 전세 보증금은 부모님이 현금으로 갖고계시고)

그냥 부모님은 사실상 나한테 다 올인한 상태야

울가족 거주하는 아파트는 고향인 경기도에 5억짜리 아파트고

난 지방치대 다니고

그러니까 내가 강남 살고싶어하니까 나 살라고 강남 아파트 산거고 나 개원 하라고 강남역쪽에 상가점포 산거고 아파트는 전세끼고하면 얼마 안되니 미리 증여하신거고

부모님이 부부교사인데 상가에서 월세 많이 받으니까 공무원연금 받는게 많이 깎였대

내가 돈벌면 조금씩 저 상가 내 지분 높혀서 나한테 다 증여하고

부모님은 공무원 연금으로만 살아도 노후 충분하다시는데 자식 입장에서는 그게 또 아니잖아

내가 월세 명목으로 돈 매달 몇백 드리고 하면

공무원 연금이랑 합치면 월천은 훌쩍 넘을텐데

그러면 가정부 한명 고용하고

취미생활 하시고 해외여행 다니고 이러면서

어느정도 누리며 노후 생활 할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