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관악구 x동 우체국을 찾아갔음, 통장정리할겸, 직원한테 돈좀 뺀다고하닌깐

종이로 보이스피싱은 아니신가요? 라고 적어서 보여주더라고, 그래서 내가 아파트 중도금때문에 그렇다고하닌깐

직원이 물어보더군, 어디 아파트사시는거에요라고

내가 당당하게 "서울대입구 이편한세상입니다" 이라고하닌깐 직원이 벌떡일어나면서 어머 좋은 아파트 사시네요 부럽네요

그옆에있던 20대 여직원도 갑자기 나한테 관심이 생겼는지, 어머 젊어보이시는데 그런 명품 아파트를 사시다니 성공하셨네요 부럽네요 라면서 추파를 던지더군. 

척봐도 꼬리치는게 보였지만, 시크하게 무시했다. 모르긴해도 성적흥분됏을꺼야, 선망의 대상을 바라보는 그런거있잔아.

내 나갈때까지, 업무 안보고 내 시선좀 한번 끌어볼려고 계속 쳐다보는거보고 좀 안스러웠다. 9급공무원들도 어쩔수 없더군. 서울시내 아파트의 힘이란 하하하

등기할땐 다들 어떤 시선으로 쳐다볼지 ㅎㅎ,

이래서 여자들이 성공한 남자를 좋아하는구나를 느낀 하루였다. 

성공한 남자의 인생을 경험하고 싶다면, 여러분에게 추천하는 그 아파트

'서울대입구 이편한세상', 참고로 네이버지도에선 봉천역쪽에서 찾아야한다, 서울대입구역쪽에서 찾으면 찾기 좀 힘들다. 

현재 마피1억붙어서 5억선이면 사는데 봉천동의 네임벨류와 아파트의 입지과 합쳐져서 조만간 지붕뚫는다.    

봉(여의봉알지 손오공), 천(하늘천)>>> 무조건 천장 구멍뚫인다 기다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