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심심하니, 부자라고 불려지는 애들의 와이프의 하루를 기름기 쫙 빼고 솔직히 말해주마

내 친구 마누라인데, 선봐서 만났단다.

한양대 나왔고 그냥 와꾸도 평범 인성도 평범 키도 평범. 전형적인 평범녀 이다.

뭐 잘난것도 못난것도 없는..아 재산도 그냥 평범녀. 분당에 지 아부지 회사 있고 뭐 그런.

애기는 한명. 결혼과 동시에 일 그만두고 전업주부로 하고 있다.

아, 여기서 잠깐 얘기해주고 싶은건, 소위 말하는 부자들. 본인이나 집안 재력이 있는 곳은 여자 회사 잘 안다니게 한다.

내친구도 결혼 후에 와이프 회사 그만두게 한경우고. 이유는 뭐, 니네들도 잘알겠지. 회사 꼴랑 나가 봤자, 맥스 월 500. 그거뭐 의미없으니까.

집에 올인해주기를 원한다. 돈이야 내가 벌면되니까. 그걸 잘 보존해주고 집안대소사 잘 처리해주며, 각어른들 잘 챙겨드리는 여잘 원하지. 

드센여잔 필요없어하는 추세다. 아무리 돈 잘 벌어와도.

그건 그렇고,

내 친구 아버지가 서울에 건설,플랜트 회사 하고 울산에 공장 있고 해서 나름 쩐은 받쳐주는 집.

플랜트 쪽 아는 놈은 알겠지만 출장도 잦고 해외도 좀 나간다.

지방 출장이야 마누라랑 애기 데리고 가서 레지던스 같은데 몇주 투숙하면 되니까 괜찮은데,

해외로 나갈땐 동반으로 나가기 그래서 와이프가 굉장히 심심해 한다더라.

깐난쟁이 있을땐 자식새끼 물고 빠느라 하루 가 모자란다 하지만,

애가 유아기 넘어가면 슬슬 지루해지지. 

그러면서 뭐 할거 없나 두리번 거린댄다. 주로 골프, 헬스, 수영, 마사지 등등으로.

다행인지 모르겠지만 엄청 사치녀가 아니라서 주3회 골프, 매일 아침 저녁 헬스, 주1회 수영 정도 한다. 마사지는 년 2회 정도 받는거 같고.

내친구새끼 카드로 찍히는건 저게 다라고 하니 뭐.

맨날 쇼핑이나 다니고 맨날 어디 여행가자 쫄르고, 신상이나 쳐사고 그런건 아니다. 뭐 삼성현대엘지 등등의 대기업 총수 마누라들은 어케 사는진 모르겠지만.

적어도 내 주위 돈 조금 있네~ 하는 금수저 자식들 마누라는 딱 저정도 에서+-@ 이다.

취미로 발달하는 애들도 좀 있다. 미술관이나 오페라 등등 좋아하는 애들은 월 1회 정도 가거나, 애프터눈 티 모임 가끔 참여하기도 하고.

그림 배우거나 꽃꽃이 배우는 애들도 좀 있고. 여기서 발전되면 꽃가게 하나 차리게 되는데, 이건 진짜 시댁 한테 진짜 좋은 이미지 밖힌경우에만 ㅋㅋ

이 외에 별종 같은 마누라들은 거의 못봤다. 있다면 아마 거의 몇년 안되서 집안에서 내쫓을꺼다. 마누라 데려올때 집안 차이지게 데려오는게 부자집 집안의 곤조거든

차라리 위자료 몇푼쥐어주고 눈앞에서 안보이게 하는게 훨씬 이득이거든. 그들 입장에선.

그래도 서민입장에서 보면 마니 써대는것 처럼 보이긴 하겠다. 글써보고 나니 말야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