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나 수법이 갈수록 늘어나노.

내가 여 이사온지 몇달 안됐는데..

여기 대전 유성 봉명동 유성온천역 근처 사는 사람들있나?

아니 시발 하루에 도를 아십니까?

이런 부류를 2,3번 만난다..

이런 부류는 티가 나니까 쌩까믄되는데.

오늘 존나 자연스럽게 걸릴뻔... 저녁에 술한잔걸치고

지나가고있었거든.

지금 사진 올린곳에서 어떤 젊은 여자들이

테이블이랑 뽑기 해놓고. 카페창업하는데 설문조사좀

도와주면 뽑기로 간식주겠다고하는데.

카페창업하려는데 사람들의 의견들이 필요하다는거임.

종이에 커피, 차, 디저트 어느 쪽을 더 좋아하냐고

동그라미쳐달라고 주말에 시음회하면 불러드릴테니까

전화번호 적으라고하는거임..

처음엔 그냥 별 생각없이 디저트 좋아해서 이름이랑 번호 적어버림ㅋㅋ

(지금 내가생각해도 병신같네..)

그래놓고 가려니까 시간장소 얘기해주는데

ㅎㄹㅅ커피점으로 와달라고

거기서 시음회한다길래 그때 눈치를 딱 깠음..

타 커피숍에서 즈그 음식가져와서 시음회한다는게 말이안되잖슴ㅋㅋㅋㅋ 애초에 외부음식 반입금지인데.

그리고 여자애들 몇몇 손 자세히 보니까 네일아트하고있는거임.

시발 커피숍차리는년들이 뭔 손톱에 보석 네일아트..

번호랑 이름 팔렸네 씨불꺼 ㅋㅋㅋㅋㅋㅋㅋ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