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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억 명동 건물, 넉달새 100억 뚝

ㅇㅇ(175.223) 2024.05.14 18:22:23
조회 149 추천 3 댓글 1

3.3㎡당 감정가만 10억원이 넘는 서울 명동 중심거리 '꼬마빌딩'이 두 차례나 경매를 거쳤는데도 유찰돼 최초 가격에서 100억원 이상 낮아진 수준까지 떨어졌다. 전문가들은 서울 경매시장이 아직도 바닥을 찍지 못했다는 '상징적 사건'으로 해석한다.

14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명동 메인 상권에 위치한 충무로1가 4층 건물 2차 경매가 최근 유찰됐다.

명동 건물은 1967년 105㎡ 땅에 연면적 289㎡로 지어졌다. 지상 4층 규모에 공실 없이 일반 상점, 성형외과, 부동산 등 임차인이 들어와 있다.

이 건물은 지난해 7월 경매 개시가 결정되며 시장에 나왔다. 최초 감정가격은 3.3㎡당 10억171만6088원, 모두 318억1220만원이었다. 땅 자체 값어치로만 봤을 때 역대 가장 비싼 감정가로 화제가 됐다. 하지만 올해 초 1차 경매에서 유찰됐고, 254억원으로 가격을 낮춰 진행된 2차 경매에서도 주인을 못 찾았다. 다음달 13일 진행될 3차 경매가격은 약 203억원까지 낮아질 전망이다.

건물 약 100m 거리에는 20년째 국내 최고 공시지가의 명성을 이어온 충무로1가 네이처리퍼블릭 용지가 있다. 이 용지의 공시지가는 2024년 기준 3.3㎡당 5억7882만원이다.

전문가들은 명동 핵심 상권 건물도 유찰을 거듭하는 상황으로 미뤄 볼 때 경매시장이 아직 상승기로 접어들지 못한 것으로 보고 있다.

명동 물건처럼 최근 경매시장에 나오는 고액 물건도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 경기 불황에 고금리 여파로 고액 자산가들도 빚에 허덕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7~12월) 50억원 이상 매물이 경매시장에 나온 것은 548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354건)보다 54.8% 늘어났다. 명동 상권에 대한 기대가 낮아졌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있다. 이주현 지지옥션 선임연구원은 "명동 상권에서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줄어든 부분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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