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때, 진짜 거지같은곳에 거지같이 지어도 수지표에 목표로한 금액 이상으로 팔렸음.

사업 수지를 한채당 5억에 잡았는데 사업시작할때쯤에 6억 5천에 지어도 팔렸단말임.

심지어 인구수도 적은 홍천 속초 주문진 동해 충주 음성 안성 이딴곳에 200~400세대급 아파트 지어도 청약에서 완판됬었음

근데 지금은?

나름 서울에서 큰 시행사에 다니고있는데 사내 유보금으로 월급 나가고 있는지 한참됬다.

작은 시행사들의 경우는 사장이 똑똑하면 진작 폐업했고, 버티는 곳은 월급도 못주고 있다.

시행사만 그런게 아니라 중소건설사도 사정은 똑같다.

21~22년에 공격적으로 수주한곳은 거의 망했거나 망하고있거나라고 보면 된다.

소규모 건설사업은 보통 2~3금융권에서 하는데, 대출 막힌지 오래됬다.

신탁사라고 사정이 다를까? 영업직원들 반으로 줄인지 오래다. 신규 사업수주도 굉장히 보수적으로 진행한다.

무조건 되는 곳 아니면 진행자체를 하지 않는다.

모아타운/소규모재건축 시장은?

내가 지역주민이라면 절대 동의 안해준다.

지금 살기 막막한 시행사(정비사업)/건설사들이 눈먼돈 먹으려고 도장만 찍으려고 혈안되어있다.

본인이 봐도 사업수지 절대 안나오는데 PM수수료 처먹으려고 온갖 감언이설로 동의서 찍으라고 영업한다.

지금 상황에서는 서울에 몇곳 빼고는 진행해봤자 모두 적자다. 절대 분담금 감당 못할뿐더러 지어도 손해다.

그런 반면 시행사는 리스크가 전혀 없다.

커뮤니티에 부동산이 오르니 정책이 풀려서 대세전환이 됬니 뭐니 글보면 그냥 우숩다. 건설업/시행업은 이미 죽었다.

이미 우리는 17~22년때 미래자원 다 갖다 썼다고 본다. 되살아날 기미가 안보인다.

집을 사줄 20~30대 애들은 결정적으로 부모찬스 말고는 돈이 없다.

최소 3년이상은 재미보기힘들다 판단한다. 아니 심적으로는 이미 부동산은 성장동력을 잃고 망했다고 생각한다.

현재 큰 돈을 들여서 부동산에 처음 진입을 하는 사람이 있다면 극구 말리고 싶다. 빚없는 갈아타기는 무방하고.

영끌이들도 불쌍하다고 생각한다. 고점에 물렸거나 중고점에 물려서 아득바득 악만남은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