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고향갈일 있어서 내려갔다가 친척분들 만났는데

이번에 만났던 친척분 중 한분이 김해사람이거든

내가 슬쩍 "아니 그동안 밀양에서 난리났었다면서 ?"

이러니까

그 친척분이

"그것때매 또 난리났지 어쩌구 저쩌구

--- 생략 ---

근데 그 여자 애들도 노는 애들이었고 다 끼리끼리 어울리다가 그렇게 된거잖아"

엌ㅋㅋㅋㅋㅋ 저거 실황으로 들었음

김해, 밀양은 도대체...

아니 나 있었을때는 조용했는데.. (나 82년생)

• 밀갤러3(118.235)

  게이야 니가 몰라가 이런 소리 한다. 이미 70년대부터 일찐들 사이에서 내려오는 씨나리오 하나가 있어가... 뒷배 없는 어리숙한 어린 여자애 하나를 공사쳐서....몇년씩 노예로 부렸단다. 이거 니가 잘 찾아 봄 인터넷 군대 썰에 있음

  07.03 16:5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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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갤러3(118.235)

    한넘이 다정하게 애인처럼 굴어서 밀양에 데리고 오면 딴 넘 여러명이서 때리고 협박하고 ㅅ착취하고... 그런 다음 또 다정한 오빠야가 다둑이고.... 그게 오래 전부터 내려오던...사기꾼들처럼 씨나리오가 있었다더라...배우는 각자 맡아서 나누고....젤로 중요한 건 뒷배없는 어린여자애...

    07.03 17: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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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갤러4(89.58)

    님 말이 아주 틀린 말 같지않음
    그 피해자 부모도 자식교육에 관심도 없고 그 피해자 아빠는 술주정뱅이에 양육 신경도 안쓰는 놈팽이였고
    엄마도 배움 모자람 사람이라 범죄사실 알고나서도 아무것도 대응못하고 울기만 하고 그랬다던데

    07.03 17: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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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갤러4(89.58)

    요새야 그런 일터지면 친고죄도 아니고 해서 합의본다고 그렇게 끝나지 않고. 도와줄 사람들도 많지만. 20년전30년전 그런때는 진짜 그랬을거 같긴함

    07.03 17: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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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갤러3(118.235)

    악질 패거리들이 하던 거를 86들도 물려받아서 했는데.... 그동안 없던 엄마가 갑자기 나타나서 고소한 거지... 다들 당해도 짜졌는데 씨나리오대로 안된거지....그러니 어떤 의미에서 야들이 억울하다고 할 만 하다...그전에는 괜춘했는데 왜 나는??

    07.03 17: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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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갤러3(118.235)

    나중에 언젠가...그 선배들이 회고 무용담(?) 말할 때가 있겠지. 아님 86들이 전해내려오는 전설들 야부리 털면 온갖 심얀 속에 있던 쉬쉬하던 야그들이 언젠가는 올라오겠지. "임금님 귀는 당니귀" 라고... 언젠가는 밝혀질거다. 인간이 아니면 대숲이라도 말할거다.

    07.03 17: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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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갤러3(118.235)

    밀양 출신에게 들은 군대썰 보고 딱 든 생각이.... 이거 60년대랑 70년대 초 인신매매범들이 쓰던 딱 그방식인기라.... 야들 아마도 색시 장사랑 연결되었을 거 같고.... 나중에 팔아먹기도 했을 거 같더라. 모 지금도 가출 팸에서 중딩 대장이 포주도 하고 젤 힘없는 애가 일보낸다고 하던데.... 이 껀은 그 중간 단계였던 거 아닌가 싶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