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중고차 거래 시 챙겨야 할 '성능·상태 점검 기록부' 핵심 내용 살펴보니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3.26 17:45:40
조회 496 추천 0 댓글 0
[IT동아 김동진 기자] 차량의 주요 정보와 상태를 나타내는 ‘성능·상태 점검 기록부’는 중고차 거래 시 반드시 살펴야 하는 필수 서류 중 하나다.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매매업자는 매수자에게 반드시 중고차 성능·상태 점검 기록부를 고지해야 하며, 120일의 유효 기간이 만료됐다면 다시 성능 점검을 받아야 한다. 중고차 구매자를 위해 성능·상태 점검 기록부를 보는 방법과 챙겨야 할 팁을 살펴봤다.


중고차 성능·상태 점검 기록부 견본 / 출처=엔카닷컴



중고차 성능·상태 점검 기록부 유효기간은 120일…필수 항목 숙지해 안전한 거래해야

중고차 거래가 처음인 경우, 전문 용어가 가득한 성능·상태 점검 기록부를 보면 혼란스럽다. 어려운 내용이 많다고 겁먹을 필요는 없다. 반드시 살펴야 할 내용을 위주로 먼저 숙지하면 된다. 서류에 나와 있는 다양한 항목을 모두 낱낱이 파악하기보다는 □ 양호 또는 □ 없음에 표시가 있다면, 이상이 없다는 의미로 파악하면 된다. 단, □ 있음 □ 작동불량 □ 정비요 항목에 표시가 있다면, 반드시 어떤 이상이 있는지 살펴야 한다. 중고차 성능·상태 점검 기록부의 핵심 내용을 살펴보자.


성능·상태 점검 기록부 주요 내용 / 출처=엔카닷컴



성능·상태 점검 기록부 상단에 있는 ‘주행거리 및 계기상태’ 항목에 □ 작동불량 표시가 있다면, 제시된 주행거리를 보장하지 못한다는 의미다.

그 아래 검사 유효기간은 자동차 관리법에 따라 시행하는 자동차 정기·종합 검사 기간을 의미하며, 만료일 전후 30일이 유효기간이다. 구입하려는 중고차의 자동차 정기·종합 검사 유효기간이 지났다면, 구입 전에 검사 요청을 하는 것이 좋다.

원동기 형식(차대번호 표기) 항목에 □양호 표시가 없다면, 공식 애프터서비스가 불가한 경우 또는 재판매가 안 되는 차량인 경우가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보증 유형 항목도 살펴야 한다. □자가보증은 차량에 문제가 생길 경우, 성능·상태 점검자가 직접 수리해 주거나, 보상해 준다는 의미다. □보험사 보증은 별도의 보험으로 보상한다는 내용이다. 성능·상태 점검 기록부에 보증 형태가 미가입으로 된 경우에는 별도로 계약서 특약내용에 성능·상태 점검 책임 주체와 보증 유형을 기재해 달라고 요구할 수 있다. 단, 해당 보증은 차량 구입일을 기준으로 1개월, 2000Km 거리 주행까지 차량 성능을 보장하는 것이다. 보증 기간인 1개월이나 2000km 거리 주행 중 어느 것이라도 먼저 도래하면, 보증이 종료된다. 따라서 차량을 구입한 후 보증 기간 내에 다양한 조건에서 주행을 통해 이상 유무를 체크하길 권장한다.

성능책임 의무보험에 가입한 경우, 성능·상태 점검 기록부에 보험료가 표기돼 있다. 성능책임 보험료는 배기량, 주행거리 및 성능점검장의 손해율(클레임 발생률)에 따라 금액이 달라지며, 손해율이 높은 성능점검장에서 점검한 차량일수록 보험료가 높아진다. 해당 보험비용은 보통 구매자가 부담하기 때문에 구매 전 판매자에게 문의하는 것이 좋다. 성능책임 의무보험은 주행거리 20만km 미만의 중고차의 경우 의무이며, 20만km 이상의 차량은 의무보험 가입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20만km 이상 차량을 구매할 때 더 신중히 살펴야 한다.

불법 구조 변경(튜닝) 항목에 □ 없음 표시가 없다면, 구조변경을 요청하거나, 불법 튜닝한 부품을 제거 혹은 정품으로 교체해 달라고 요구해야 한다. 불법 튜닝의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 부과 대상이며, 원상복구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기 때문에 반드시 해당 항목을 살펴야 한다.

사고/침수유무의 경우, 성능·상태 점검 기록부 하단에 있는 ‘주요 골격 부위의 판금, 용접, 수리 및 교환’이 있을 때, 사고 차량으로 체크한다. 단순수리는 표기하지 않는데, 그 이유는 외부패널은 다른 부품으로 대체가 가능하나, 차량의 주요 골격 부위는 복구가 매우 까다롭고 일부만 교체했을 시 원래 강성이나 밸런스 유지가 어렵기 때문이다. 따라서 반드시 고지해야 한다는 의무를 부과한 것이다.

성능·상태 점검 기록부 하단부에는 아래 이미지처럼 자동차 세부상태를 고지한다. 차량 주요 장치의 작동 상태를 나열한 것이다.


성능·상태 점검 기록부 주요 내용 / 출처=엔카닷컴



원동기 항목에서 오일 누유 카테고리를 보면 실린더 헤드, 블록의 오일 누유와 그 아래 냉각수 누수 여부를 살필 수 있다. 실린더 헤드, 블록의 오일 누유와 냉각수 누수 등은 미세누수라고 하더라도, 즉시 수리해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 없음에 해당하는지 살펴야 한다.

변속기 항목에서는 변속기 오일 누유나 작동상태를 살필 수 있다. 만약 슬립(동력전달 과정에서 손실이 일어나는 것)이나 충격, 출력부족 등 이상이 나타나면, 즉시 수리해야 하며 수리비도 고가이므로, 미리 체크해야 한다. 변속기와 동력전달, 조향, 제동 상태도 모두 양호하거나 이상 없음에 체크 표시가 있는지 확인하자.

성능·상태 점검 기록부 하단에 있는 서명 날인에 정확한 서명 날인(직인)이 있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성능·상태 점검 기록부 하단에 있는 서명 날인 / 출처=엔카닷컴



날인 왼쪽에 있는 중고차 성능·상태 점검자는 차량의 상태를 점검한 사람이나 업체를 뜻하며, 고지자는 매도자를 의미한다. 차량 구입 후 성능·상태 점검 기록부에 있는 사실과 다른 내용이 있거나, 이상이 발생한 경우 중고차 성능·상태 점검자에게 보상을 요구할 수 있다.

만약 성능·상태 점검 기록부를 분실했을 경우, 매도자에게 사본을 요구할 수 있다. 단, 매도자가 중고차 성능·상태 점검기록부를 의무적으로 보관해야 하는 기간은 판매일로부터 1년이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성능·상태 점검 기록부를 살펴볼 때는 반드시 유효기간을 확인해야 한다. 성능·상태 점검 기록부의 유효기간은 발급일로부터 120일이며, 유효기간을 초과한 성능·상태 점검 기록부는 효력을 상실하므로, 성능 점검을 다시 요청해야 한다. 중고차 매매업자는 중고차를 판매할 때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 제120조(중고자동차의 성능 고지 등)에 의거, 성능·상태 점검 기록부를 매수자에게 반드시 고지해야 할 의무가 있다. 따라서 중고차 성능·상태 점검 기록부를 요구하는 것은 매수자의 권리다.

중고차 성능·상태 점검 기록부의 실효성을 두고 논란이 있기는 하지만, 매수자의 법적 보호망 역할을 하므로, 구입 전 주요 내용을 숙지할 필요가 있다. 중고차 성능·상태 점검 기록부에 있는 내용과 다른 차량을 구입해 분쟁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이때 원만한 보증 처리가 어렵거나 매도자와 성능 점검업체에서 책임을 미룰 경우, 매도자가 속한 관할 구청 교통행정과나 자동차관리팀에 중재를 요청할 수 있다.

국내 최대 중고차 거래 플랫폼인 엔카닷컴 진단사업팀 한승호 선임은 “처음 중고차 거래할 경우, 성능·상태 점검 기록부를 확인하더라도 사고와 누유 정도만 확인하는 경우가 많다. 보다 원활한 거래를 위해서 꼼꼼히 핵심 내용을 체크하고 보증 여부를 파악해야 한다”며 “특히 중고차 성능·상태 점검 기록부의 유효기간은 120일이니 만료됐다면 다시 성능 점검을 요구해야 하며, 성능책임 의무보험 가입과 성능책임 보험료의 발생, 불법 튜닝 여부도 체크하면, 중고차 거래 시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IT동아 김동진 기자 (kdj@itdonga.com)

사용자 중심의 IT 저널 - IT동아 (it.donga.com)



▶ [시승기]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사이 합리적 대안 ‘더 뉴 스포티지 LPG’▶ [월간자동차] 25년 2월, 신차·중고차 판매량 반등…기아 쏘렌토 4개월 연속 판매 1위▶ [시승기] 전동화 시대 여는 새로운 MINI…‘더 뉴 올-일렉트릭 에이스맨·컨트리맨’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반응이 재밌어서 자꾸만 놀리고 싶은 리액션 좋은 스타는? 운영자 25/07/28 - -
5195 다음 세대의 검색 꿈꾸는 퍼플렉시티, 모리타 준 APAC 대표에게 듣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4 208 0
5194 [ICT이노베이션스퀘어확산사업] 이퓨월드 “XR 무인 촬영 솔루션으로 XR 대중화 선도한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4 204 0
5193 “확장성·비용 효율성 좋은 스테이블코인, 명확한 규제 필요한 시점”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4 203 0
5192 [스타트업-ing] 크립토랩 “해킹 무의미한 동형암호 기술의 글로벌 리더로”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4 244 0
5191 네이버클라우드, 무료로 쓸 수 있는 상업용 생성 AI 모델 공개 [7]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4 5913 5
5190 [KESIA 프리팁스] 슈가디 베이커리 “저당ㆍ저탄 식음료로 모두에게 먹는 즐거움을 주고 싶어요”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215 0
5189 “디지털 시대, 미래 금융 보안 길잡이 될 것” 금융보안원 창립 10주년 세미나 개최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205 0
5188 F5, 앱 전송부터 보안 아우르는 ADC 3.0 플랫폼 공개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266 0
5187 [주간스타트업동향] 롯데벤처스, 한국 유망 스타트업 미국 진출 지원 外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264 0
5186 [스타트업 리뷰] 찾아가는 자동차 검사 예약 픽업 서비스로 번거로움 줄인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174 0
5185 TI, 자율주행차 성능 높이는 칩 제품군 대거 발표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154 0
5184 [ICT이노베이션스퀘어확산사업] 버블클라우드 “개인화 온보딩 빌더 ‘스텝바이’, 초기 고객 이탈 막는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161 0
5183 [시승기] PHEV 효율에 스파이더 개방감 더한 슈퍼카…‘페라리 296 GTS’ [1]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2196 1
5182 눈높이 높아진 AI 사용자들에겐 2% 부족한 '애플 인텔리전스' [10]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6099 1
5181 “게임 기반 SW교육, 확산 넘어 수업 혁신으로” ATC·넥슨코리아·넥슨재단, 헬로메이플 선도연구회 발대식 개최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1 215 0
5180 [뉴스줌인] 영사기 없는 영화관 시대? LG전자, 메가박스에 시네마 LED 공급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1 802 2
5179 자신에게 맞는 중고차 고를 땐 이렇게! [이럴땐 이렇게!]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1 905 0
5178 [주간투자동향] 리얼월드, 210억 원 규모 시드 투자 유치 外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1 286 0
5177 [생성 AI 길라잡이] '인공지능으로 더 멋진 문서를 만든다' 캔바 비주얼 스위트 2.0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296 0
5176 모양이 비슷한 도로표지판 의미 살펴보니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7563 2
5175 [리뷰] 게이밍 노트북∙태블릿이 하나로, 에이수스 ROG 플로우 Z13(GZ302)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293 0
5174 [IT하는법] 스마트폰 속의 민증, '모바일 신분증' 만드는 법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341 0
5173 [KESIA 프리팁스] 레졸루션, 'AI 기반 PCB 비전 검사'로 제조혁신 돕는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272 0
5172 [크립토퀵서치] 미국 관세 정책에 가상자산 시장이 요동치는 이유는?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257 0
5171 “청년 창업 허브 넘어 메카로 성장시킬 것” 손문규 강동구 청년해냄센터 센터장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251 0
5170 SBA·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기술 융복합 및 산업 거점 활성화에 맞손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248 0
5169 SBA 서울창업허브 “초격차 개방형 혁신, 스타트업 세계화”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262 0
5168 이용자 편의성 강화하는 가상자산 거래소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266 0
5167 [월간자동차] 25년 3월, 신차 등록 증가세…기아 쏘렌토 5개월 연속 판매 1위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5445 0
5166 “인공지능으로 창작 방식 재정의할 것” 로버트 카왈스키 캔바 제품 총괄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248 0
5165 [서평] 인생 선배가 전하는 현실적인 조언과 격려 - [동 트기 전 새벽이 가장 어둡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243 0
5164 AI 벤치마크, 온전히 신뢰할 수 있을까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273 0
5163 [주간스타트업동향] 넥스트페이먼츠, 모네리스와 파트너십 체결 外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317 0
5162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 "워크 인텔리전스로 일하는 방법, 새로운 방향 만들겠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272 0
5161 55인치 실내 디스플레이·에어 라이드 서스펜션 탑재…‘더 뉴 에스컬레이드’ 출시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481 0
5160 [IT애정남] 지원 종료 앞둔 윈도 10, 계속 써도 되나요? [1]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2642 1
5159 미국 반도체ㆍIT 기기 관세 면제? 분류만 바뀔 뿐, 달라진 것은 없었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274 0
5158 [ETF/퇴직연금 Q&A] 퇴직연금으로 투자할 수 없는 ETF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5242 0
5157 “가상자산 산업, 명확한 업 구분과 그에 따른 합리적인 규제 필요”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228 0
5156 코헤시티 “백업 솔루션 넘어 AI 데이터 분석 기업으로 도약”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255 0
5155 월드, ‘프리 플래그십’ 팝업 오픈···오브·월드ID 체험 기회 제공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243 0
5154 [자동차와 法] 첨단 교통단속 기술의 빛과 그림자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235 0
5153 [기고] AI와 미래 산업기술 - 1. AI 시대를 맞는 전통 산업 엔지니어의 '뉴 마이웨이'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728 0
5152 재부팅ㆍ소프트웨어 종료 불편함 없이 PC 1대로 여럿이 쓰고 싶다면 이렇게! [이럴땐 이렇게!]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4 270 0
5151 경량 스포츠카 제조사 ‘로터스’ 77년 역사 장식한 슈퍼카 살펴보니 [5]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4 2817 1
5150 [뉴스줌인] 카톡에 사진/문서 올려 프린터 출력, '엡손 프린톡' 이모저모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4 250 0
5149 [투자를IT다] 2025년 4월 2주차 IT기업 주요 소식과 주가 흐름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4 230 0
5148 [기고] 인테리어와 IT기술의 융합 - '잇테리어'의 시대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4 5306 2
5147 퓨리오사AI 찾은 이재명 전 당대표, "AI 현장에서 새로운 희망이 보인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4 231 0
5146 [생성 AI 길라잡이] 해커인 척 LLM 취약점 찾아낸다, AI 레드팀 [1]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1 7933 0
뉴스 '에스콰이어' 이진욱, "이 작품을 통해 시청자분들도 함께 마음 돌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람 전해! 디시트렌드 08.01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