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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를 봉고로 납치했다고? 자네 제정신인가?”앱에서 작성

도라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6.17 11:44:25
조회 428 추천 17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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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는 분노가 가득한 눈빛으로 부평을 쏘아보았다.

부평은 어색하게 웃으며 머리를 긁적였다. "그녀가 너무 귀여워서 그랬어. 하지만 정말 문제가 되리라고는 생각 못 했어."

의사는 심각한 표정으로 부평을 노려보았다. "아이리에게는 숨겨진 무서운 능력이 있을거야. 그녀가 그렇게 쉽게 당했을 리가 없어."

부평은 비웃으며 말했다. "무슨 능력 말하는 거야? 아이리는 그냥 귀엽고 재능 있는 아이돌일 뿐이잖아. 그런 말도 안 되는 소리 하지 마."

의사는 진지하게 말했다. "부평, 나는 진심이야. 사실, 아이리와 가까운 시즈키라는 소녀가 있어. 시즈키는 자네가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무서운 힘을 가지고 있어. 제발, 충고를 무시하지 마."

부평은 콧방귀를 뀌며 대답했다. "말도 안 돼. 아이리도, 시즈키도 그냥 여자아이일 뿐이야. 귀여운 아이돌일 뿐이라고."




며칠 전, 부평은 아이리의 팬미팅을 마치고 집으로 가던 길목에서 그녀를 발견했다. 그녀의 귀여운 모습을 보고 순간적으로 결심했다. 그는 봉고를 몰고 가서 아이리를 납치했다.

봉고 안에서 아이리는 다소 겁먹은 표정으로 말했다. "제발 풀어주세요. 제발요."

부평은 그녀의 말을 듣고 한동안 침묵을 지켰다. 그녀가 너무도 간절하게 풀어달라고 해서 순간적으로 당황했지만, 결국 차를 몰아 어디론가 향했다. 그녀는 차 안에서 그저 조용히 앉아 있었다.




의사는 그 이야기를 듣고 깊은 한숨을 내쉬며 다시 말했다. "아이리가 그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행동한 이유는 바로 그녀의 친구 시즈키를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이야. 시즈키는 사람의 간을 취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 절대 가볍게 보지 마."

부평은 여전히 의사의 말을 믿지 않았다. "난 그녀들을 통제할 수 있어. 시즈키까지 오면 더 좋은거지 뭐"

얼마 후, 부평은 아이리를 자신의 집에 가두고 그녀를 어떻게 할지 고민했다. 아이리는 계속해서 "풀어주세요, 제발요."라고 간청했지만, 부평은 그 말을 무시했다.

부평은 무시무시한 목소리로 말했다. "너의 귀여움은 나만의 것이 될 거야."

그러나 그 순간, 방안이 어두워지며 한 소녀가 나타났다. 시즈키였다. 그녀는 가늘게 눈을 뜨고 쳐다보며 다가왔다. 등 뒤로 아홉 개의 꼬리가 펼쳐지고, 부평은 그제서야 의사의 경고가 진실임을 깨달았다.

"대가를 치를 시간이다" 시즈키는 차분한 목소리로 말했다.

부평은 몸을 움직일 수 없었다. 그는 두려움에 사로잡혀 있었고, 시즈키는 천천히 그의 앞으로 다가왔다. 그녀의 손이 그의 가슴에 닿는 순간, 부평은 자신의 내장이 뒤틀리는 듯한 고통을 느꼈다.

시즈키는 손을 천천히 부평의 가슴 속으로 밀어 넣었다. 그 과정은 마치 시간 속에서 영원히 지속되는 것처럼 느껴졌다. 부평은 공포에 질려 비명을 지르고 싶었지만, 목소리가 나오지 않았다. 시즈키의 손이 그의 갈비뼈를 넘어 깊숙이 들어가 그의 간을 찾아냈다.

"이제 너의 간은 내 것이다." 시즈키는 냉혹하게 말했다.

그녀의 손이 부평의 간을 꽉 잡고 서서히 당기기 시작하자, 부평은 극심한 고통에 몸부림쳤다. 그의 시야가 흐려지고, 의식이 멀어져 갔다. 마지막으로 남은 힘으로 그는 의사의 경고를 무시한 것을 후회했다.

'의사의 말을 들었어야 했어...'

그 생각이 그의 머릿속을 맴돌며, 부평은 점점 의식을 잃어갔다. 시즈키는 그의 간을 완전히 뽑아내며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모든 것이 끝난 후, 시즈키는 부평의 무기력한 몸을 바라보며 차분한 표정으로 말했다. "너의 욕심이 결국 너를 망쳤어."

시즈키는 아이리에게 다가와 그녀의 손을 잡았다. 두 소녀는 서로 미소를 지으며 방을 떠났다. 아이리와 시즈키는 함께 어둠 속으로 사라졌고, 부평의 혼은 이제 영원히 시즈키의 손안에 있었다.

의사는 그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 깊은 한숨을 내쉬며 말했다. "내 말을 듣지 않은 대가를 치렀군.“
아이리와 시즈키는 여전히 세상에서 가장 귀여운 아이돌로 남아 있었지만, 그 누구도 그녀들의 무서운 점을 알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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