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은 가치관차이가 확 보이기시작함.
어느친구는 돈, 어느친구는 자기계발, 어느친구는 여자,노는거에치중함. 일단 여기서 가치관 안맞으면 만나서 할 이야기가 줄어듬. 같은 가치관이라도 잘사는놈, 못사는놈이 있으면 자격지심때문에 괜히 별말 아니여도 빈정상하거나 혼자서 오해함.
나만해도 그럼. 오래된 친구인데 가치관이 걔랑 나랑 다름. 나는 돈모아서 집사고 차사는게 첫번째고 그 친구는 연애, 노는게 첫번째임 내가 차사고싶다고 이야기하니깐 친구놈이 200만원짜리차나 사라고 계속 그러더라.
어렸을때야  그냥 ㅁㅊ놈아 잘되서 벤츠살꺼야라고 이야기할텐대 이제는 현실,미래가 어느정도 보여서 그런말에도 빈정상해서 괜히 그건 너 알바아니라고 이야기함. 그렇게 이야기하면 서로 빈정상하거든. 그냥 나이들수록 어렸을적 친구는 사라지고. 같은계층에 사람,직장동료하고 이야기하게됨.

나도 어거지로 부랄친구랑 밥먹고,통화해보고했는데 오히려 안좋더라. 걔나 나나 못살아서 더더욱 그런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