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는거 있으면 물어보라 <- 신입사원 평가 리트머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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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는 정상적이다. 뭔가 망했다고 느낀다면 그건 우리나라 또는 사회가 아니고 교등학교때 신나게 놀았던 니 인생일거다. - dc official App 작성자 : WeAreT

모르는거 있으면 물어보라 <- 신입사원 평가 리트머스지앱에서 작성

ㅇㅇ(175.116) 2022.11.29 22:30:54

조회 187 추천 1 댓글 1

질문이라는거도 어느정도 관심이 있고 알아야 하는거지

아예 모르면 뭘 물어봐야 할지도 모름

OJT 같은게 있어서 신입사원 붙들고 가르치는 회사 아닌 이상은 사수는 자기가 할 일 쳐내가면서 부사수 키울수밖에 없는데 이새끼가 뭔가 해보려는 의지가 있는지 없는지 질문 하는 수준만 봐도 사이즈 나옴

그러니까 질문을 할거면 추상적이고 두루뭉술한 질문 말고 구체적이고 직관적인 대답을 할 수 있는 질문을 해야함

※ 잘못된 질문 : A가 뭐에요?

잘한 질문 : A에 내장되어 있는 b 부분에 대해 이러저러..

이러면 얘가 A가 뭔지는 알고있구나 싶어서 그 상대도 어떻게 알려줘야 할지 감을 잡음

또 하나 팁을 주자면

뭔가 일 하나 시킬때 사수한테 이 작업 할때 조심해야 하는 부분은 어디냐, 주의해야 할 부분은 어디냐 한번 더 물어봐라

적어도 주의하라고 한 그 포인트에서 실수 안하면 딴데서 실수한건 "아 내가 얘 잘못가르쳤구나 여기도 신경써야 했는데" 로 접근한다.

내가 얘는 지능적으로 문제가 있는게 아닌가 싶은 애도 그냥 물에 빠진 사람 건져낸다는 심정으로 가르쳐봤는데

뭔가 일을 배워보려는 열의가 있어도 어떻게 접근해야할지 모르는 일머리가 없는 사람도 있음. 근데 그런 슬로우스타터 중에서도 나중에 에이스 되는 사람도 있으니까

본인이 신입이면 자신감을 가지고 일하고 본인이 부사수 키우는 사람이면 관리직급으로 올라가는 예행연습 삼아서 인내심을 가져보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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