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가 공부인 중붕이 있냐?

중소기업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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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이랑 주말아침부터 싸웠다 약속있어서 씻고 나오는데 내가 팬티를 안가지고 들어가서그냥 수건으로 가리고 나왔거든근데 여동생 씨발년이여동생 : 아 씨발 더럽게 뭐하는짓거리야 집에서 옷좀입고다녀나 : 옷을 안가지고 들어갔어 씨발년아 너나잘해 지도 맨날 빨래판 내놓고 다니면서여동생 : 하? 말 다 했어? 엄마!!! 오빠가 나보고 빨래판 가슴이래엄마 : 그래 그래~ 오빠가 작성자 : 중갤러

ㅇㅇ(220.85) 2022.12.07 16:42:42

조회 115 추천 0 댓글 12

나 ㄹㅇ 뻥안치고 취미가 공부임..

근데 뭐 의자에 엉덩이 붙이고 책상 앞에서 빡세게 학습하는 그런 종류가 아니라

그냥 심심하면 유튜브 틀어서 영어 영상 보면서 모르는 단어 영영사전으로 검색해본다든가

전기장판 틀고 뜨끈한 침대 위에 누워서 영어 원서 읽고

이런 종류의 공부가 취미임.. 회사에서도 짬나는대로 강의같은거 듣고 코리아 타임즈에서 영문 기사 읽고 하는데

대충 2시간정도 공부 가능한듯.

집에서는 일본어 2시간정도 공부하고 영어원서 2시간정도 읽고 잠..

근데 문제는, 정말로 직무와 연관되면서 재미는 없는, "진짜 중요한 공부"에는 흥미가 안 감..

그래서 고졸이고 중소기업 다니지만 입에 풀칠은 가능한 삶을 사는거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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