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운영을 공산주의로 하니까 당연히 발전을 못하고 망하지

생산직 수량을 뽑는데 100개 뽑는 놈이나 200개 뽑는 놈이나 받는 돈은 최저임금 고정임

회사가 바쁠 때는 월화수목금금금 주7일로 

진짜 뼛속까지 우려먹을 기세로 미친듯이 굴려대는데

돈은 무조건 최저임금 고정임

그런데 회사가 한가하면 잔업특근도 안시키고 몽땅 주간으로 돌림

겁나 열심히 하든, 요령 피우며 적당히 하든 어짜피 최저임금인데 누가 미쳤다고 열심히 일함?

결국 수량은 수량대로 안나옴~ 불량은 불량대로 미친듯이 튀어 나오고~

불량률은 진짜 심각한게 회사가 명색이 제조업인데 심각할 땐 58%가 나오는 지경임... 100개 생산하면 58개가 불량판정

관리자가 뭐라고 혼을 내든 말든 처음에 혼날때만 기분 드러울 뿐이지 나중 가면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림.

특히 불량률 관해서 관리자들이 겁나게 쪼아대면서 신경좀 써라 뭐 어떻게 해라 하는데

가뜩이나 생산직 생산물량 대비 인원도 턱없이 모자란데

그거까지 신경쓰면 일 하는게 너무 힘들어지고 수량 자체가 아예 안나오니까 직원들도 듣는 척만 하고 거의 신경안씀.

불량률 잡으려면 생산직 사원을 더 뽑아서 여유를 줘야 하는데 사람 절대 더 안뽑더라고.

이번달이면 1년 채우는데 탈주 심각하게 고민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