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이나 게임도 다 적당히 하고 07 빵상아줌마 08 빠삐놈 시절부터 코갤하면서 (당시 좆고딩)

어떻게든 되겠지 하다가 좆소만 전전긍긍 하는 인생이 되어버렸다

언제 이렇게 시간이 빨리 흐른거지? 나 왜 이렇게 늙은거지?

좆소만 다니다보니 1년 이상을 못 다님 매번 짧게 짧게 다니다 직업훈련도 받고

여기저기 기웃기웃거림 그렇다고 군대 다녀와서 공부를 아예 안했느냐? 그것도 아님..

3년동안 수능공부 올인했음 진짜 군대갔다오고 늦은 만큼 서연고 간다는 목표 하나로

근데 실패하고 남은게 없더라.. 내 위치와 능력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니 갈곳은 좆소들뿐

여기저기 기웃거려봤지만 좆소는 업무도 업무인데 사람 수준이 말도 안 되는 경우가 너무 많더라..

이게 나의 업보인가 싶지만.. 최근에 취업한 좆소도 한달 반만에 때려쳤다

나도 여러 좆소 겪었지만 매번 이번엔 진짜 아무리 지랄해도 존버해야지 하는데 막상 그때뿐이지 실제로 또 지랄맞은 인간 만나면

충동적으로 몇달 하다가 퇴사하고 반복이다 하 씨발 일할 때마다 그런 새끼들 줘팰거같아서 관두고 이게 계속 반복되는데

진짜 다음번에도 좆소 가겠지만 거기선 진짜진짜 존버한다.. 니미 씨부랄 돈모아서 마지막 공시 1년 준비해보고 실패하면

딸배 전직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