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개좆같은 공장임을 입구에서 부터 느껴진다

허름한 건물, 애미뒤진 지진 조금이라도 나면 무너질거같은 스크레치가 보이는 벽무늬들

주변에서 보이는  꼬리짤린 고양이, 존나 멍청해보이는 고양이, 돌아다니는 개

좆소 입구에  경비랍시고, 왠 진돗개 누렁이 한마리 쳐있고

오자마자 왈왈왈왈 하면서 나를 반긴다

여기서부터 현타 1번

니미 씨발 좆됬구나 내가 상상하던 바로 그곳이 여기구나

면접 보러왔습니다 문 씨발 존나 쾅쾅 치고

나의 패기에 사무직 사람들은 개쫀다

면접보러오셨어요~~?

여기 잠깐 앉으세요

네

역시 내가 예상한대로 ,애미뒤진 커피하나 주지않고 기다리기만 존나 쳐기다리게 한다

면접은 3시에 보기로했는데 애미뒤진 15분이나 지나서야 온다

어쩌고 저쩌고 면접보다

언제부터 출근가능하세요~? 내일부터 가능하다고 자신있게 이야기하고

그럼 내일뵙겠습니다.라고 고개를 90도 숙인채 집으로 향한다

그리고 난 다음날 개같이 출근안한다

그리고 좆소 회사와 나는 결국 서로가  창과 방패로써

무승부로 결론난다

ㅅㄱ다음화로 이어진다

개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