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에 글을 쓰는건 처음인데 진짜 요즘 고민이 되서 여기에 글을 올리면 좀 도움이 될까 싶어서 적어봅니다.

저는 기계가공에서 품질을 맡아서 측청이 주 업무이며 주 업무가 없을시에는 조립으로 지원을 나가곤합니다.

사수가 딱히 없고 전무,상무,부장으로 다이렉트로 지시를 받습니다. 거의 독고 다이로 일하고있구요. 

월급은 시급제이며 최저임금보다 몇백원 더 받습니다. 주 일하는 시간은 주 52시간으로 법으로 제정되어 있지만 저희 회사에는 그런거없습니다. 

평일 잔업은 8시30분까지 하며 주말 출근도 합니다. 뭐 저는 일요일만큼은 쌩가면서 일요일은 쉬고 있습니다. 대충 새전 320정도 받습니다. 성과금은 인센티브제라

1년에 6번인데 그중에 명절이랑 휴가비는 꼭 받지만 나머지 3번은 받을때도 잇고 안받을때도 있습니다.

결혼한지 3년이 지났는데 과연 내가 여기서 계속 가야될지 아니면 다른곳으로 이직을 해야될지 참막막합니다. 따로 자격증을 따놓은것이 없어서 막막하네요.

대학도 어릴때 오기로 자퇴를 해서 지금은 사이버대를 다니고있습니다. 배운게 도둑질이라고 품질쪽으로 배울려고하는데 이번에 품질경영기사 자격증을 딸려고합니다. 

과연 이 자격증이 도움이 될지 잘 몰겠네요. 아니면 처음 부터 배운다는 생각으로 다른 업종을 가야될지 아니면 여기서 살아 남아야될지 고민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