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를 좆도 모르고 창업하거나 사무직이나 일반 회계에서 사업 돌파구 찾는다고 직종변경하면서 IT 사업을 하게 됨

이런 IT 회사의 문제는 새로운 사업에 큰돈을 들일수가 없다는 명목에 로우 리스크 하이 리턴만 미친듯이 고집하려 하는데, 

거기에 가장 중요한 코스트 분배를 제대로 못하니 마감 기일 지키는 경우가 들쑥날쑥함

그러다 보니 회사 신뢰도가 점점 나락을 찍기 시작하니 인력에 돈을 못써서 직원이 계속 갈려나가게 됨.

유능한 직원 1~2명이 들어와서 하드캐리를 하는 덕분에 회사 신뢰도도 회복하고, 괜찮은 연줄의 계약도 따낼 수 있게 됨

유능한 직원은 1~2년만에 괜찮은 성과를 쌓고 포폴이 생기니 당연히 지금 회사보다 더 큰 곳에서 입맛다시고 있는게 대놓고 보이는데

신뢰도가 나락가서 회사가 허덕인 경험 때문인지 얘내를 더 큰 회사보다 더 큰 돈을 주고 붙잡고 있는 것 보다

계속 직원을 갈아서 현상 유지를 하고 다음에 들어올 놈들에 기대를 걸어보자 하면서 붙잡을 생각조차도 안함.

이렇게 IT 블랙 기업이 완성되고 도망간 애들 계속 교체되면서 유능한 직원이 안 걸리면 그대로 회사 망하거나

외주 인력에 돈을 안 준다거나 임금 체불등의 잡음을 낳고 회사명 변경, 정부지원 사업에 계속해서 매달리게 됨

IT 업계는 적당한 가격에 적절한 인력을 고용해서 현상을 유지해 신뢰도를 높이는게 관건인데,

어느 좆소건 싼값으로 고급인력을 가지려는 레파토리는 변하지 않아서 결국 좆소가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