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인가 대기업인가가 그렇게 중요해?

많아봐야 그냥 월급 몇백 더 받는 거잔아

어차피 월급쟁이에 상사 눈치보고 다니는 거잔아

근데 돈 좀 더 번다고 무슨 부심으로 중소를 까고 다녀?

돈이야 먹고 살만큼 벌면되고 자기가 번만큼 쓰고 사는데

대기업다녀서 돈 더번다고 못버는 사람 돈 보태주는 것도 아니면서 왜그러지?

내 생각이 이상한가?

나는 중소다니고 와이프랑 맞벌이 하면서 둘이 월급 합쳐서 600정도 버는데 상여빼고

결혼하면서 모은돈이랑 대출내서 지방에 아파트사고

아반떼 1대씩 타고 출퇴근하고 평일에 퇴근하면 헬스하고 저녁먹고 넷플유투브 보면서 쉬고

주말에는 국내여행도 다니고 휴가 때 해외가고 생일에 오마카세가고 추석 설날 부모님 용돈 홍삼해드리고

사람답게 잘 사는데

물론 어머니는 작은 좆소 대표이사로 있어서 노후 걱정 안하고 있지만.. ㅋㅋ 

학교도 인서울4년제 나오고 키 178이라 2cm가 좀 아쉽긴하다만 가끔 검진받으면 179도 나오던라 ㅋㅋ

머 중소다닌다고 아무 그런거 없이 행복하게 잘 살고 있는데

왜 그냥 대기업이라고 중소 막 까고 그러지?

대기업 다니면 지방 아파트가 강남 아파트 되고

아반떼가 페라리되고 주말에 해외여행 다니고 생일에 요트대여해서 생일파티하고 부모님 집 차 다 사드리고 

머 이렇게 하나?

그냥 좀 더 돈만 조금 업그레이드 되는 거 밖에 없는데 무슨 자랑질이 이렇게 심하지?

어차피 근속년수도 짧아서 빨리 퇴직하면 어차피 중소 올꺼잔아? ㅋㅋ

왜 까는꺼야 니가 올껀데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