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좆같은 하루였다 씨발

입사 10일차 사직서 내고 왔다

어딜가나 텃세부리는 새끼가 있는건 다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이건 텃세를 떠나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어보여서 못버틸거같아서 그만뒀다

오늘 아침에 층마다 뿌릴게 있어서 각 층마다 배분해야되는 물품이 있었고, 뭐뭐 배분해야되는지 적혀있는 종이도 줬음

총 3명에서 돌렸고 난 고층을 맡았음 예를들어 난 15층~19층 돌렸다고 하겠음

한명은 주임(선임A), 또 한명은 입사한지 두달된 새끼(선임B)임

내가 15층 물품뿌리다가 내려가는 엘베탔는데 깜빡하고 종이를 15층에 두고온거임

내려오다가 선임B를 만남, 그래서 내가 종이를 깜빡하고 놓고와서 선배님꺼 종이 사진으로 찍어도 되겠냐고 물음

종이 받아서 사진찍고, 다시 돌려줌

그리고 16층가서 물품뿌리고, 15층에 들러서 놓고온 종이를 들고 내려옴

근데 선임(B)새끼가 나를 존나 째려보면서 뭐라 중얼중얼 거리면서 가는거임

뭐지 시발하면서 걍 넘어갔음

근데 엘베타려는 찰나에 갑자기 오더니 왜 자기한테 거짓말하냐는거임

순간 벙쪄서 무슨거짓말이요?라고 하니

방금 본인이 15층 갔는데 종이없었다, 이거 나 엿맥이려고 거짓말친거 아니냐 이지랄하는거임 씨발

지금 생각해도 존나 얼탱이가없네 개병신같은새끼가

그래서 네? 아니 그거 16층에 물품 놓고 내려오는길에 15층 들러서 종이 가져온것뿐인데 거짓말이고 자시고가 뭐가있냐고 말하니까

진짜 맞아요? 자꾸 그런식으로 하면 같이 일못한다고, 한번더 이러면 못참는다고 이지랄하는거임 시발

자꾸는 뭘 자꾸야 시발년아 니한테 뭐 한짓도 없는데 개병신이

그래서 뭔가 오해를 하시는거 같으신데, 라고 말하려니까 말 존나끊고 지 말만 존나하고 훅 가버리데? 병신이

내가 저걸 해명해야되는것도 웃기고, 왜 지가 15층 올라가서 종이가 있는지 없는지 확인을 쳐하냐고 시발년아 내가 지 종이를 가져간것도 아니고

사진만 찍고 다시 돌려줬는데 심지어 옆에 주임도 있었음

그리고 주임이랑 엘베타는데 너무 어이없고 분을 참지못하는 내모습을 보더니 참으라고, 원래 예민한사람이라고 말하더라

내가 저 병신 시발년 예민한거까지 신경쓰면서 일해야됌?

물품 다옮기고 바로 시발 사직서 냈음

존나 좇같은 하루였다 개병신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