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에 모든 일정 내가짬
일정표 이번주 월요일 공유 하고 코멘트 남겨달라고 톡으로 전달함
근데 일정보고 별말 없다가 어제 길바닥에서 힘들다고짜증 ㅈㄴ 냄

밥쳐먹고 일방적으로 사과당함
암만 생각해봐도 이전부터 감정 나한테 ㅈㄴ 표출하고 내가 좀만 서운하다고 하면 힘들다고 함

그뒤부터 고민거리나 그런거 있으면 집에 절대 얘기 안하고 혼자서 어떻게든 쳐낼려고함 또 말한다고 해서나한테 득 되냐? 절대 아님

일례로 시발

집계약건으로 연락할때 그냥 집 한번 알아본다고 했는데 거기서 이미 집 계약 마치고 사기 당해서 죽는 엔딩 짜놔서 어이 없길래 아직 계약 안하는 단계라고 신경 쓰지말라고 함

근데 거기서 30분동안 오만 씹소리 다들음

그때 진짜 집이랑 연 끈어야 하나 생각 존나 들더라


다시 이번 명절로 돌아오면
전에 경비 n빵 치자고 했는데 어제 저녁 나보고 독박쓰라고함

여기서 문득 생각이 든게 일정다짜고 경비까지 내가 다내는건데 시발 여기 괸찬네 그런소리를 아예 안하더라
진짜 시이발 암만 생각해봐도 내가 왜 이지랄을 해야하는건가 존나 괴리감 이랑 자괴감 온다 시이발
일방적 사과도 시이발 내가 다 받아주는 ㅂㅅ도 아니고 오죽하면 어제부터 든생각이
회사가서 일하는게 천국이네 ㄱ ㅅㅂ 이생각만 한시간에 10번씩은 들더라
에휴 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