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죄다 만남.
1. 작년에 나이트에서 동네 술친구련 부킹들어와서 서로 존나웃음. 한두잔 하다 서로 오늘 꼭 홈런쳐라 이러고 ㅃㅇ함
2. 그 다음달 헌팅포차가서 또 마주침. 그땐 새벽이라 더이상 뭐 안될것같아서 우리끼리 술좀빨다 ㅃㅇ. 며칠 뒤 따로 만나서 술한잔하다 가볍게 도킹하고 두어번 더 도킹하다 요즘은 연락안함.
3.올해초 부킹해주는 헌포에서 대학때 후배련 들어옴. 서로놀랐는데 좀 예쁘장하던애라 걔네랑 놀음. 같이갔던 친구놈이 그 후배년 먹고 난 걔 친구랑 톡좀하다 흐지부지됨
4. 어제 직원들이랑 회식하고 술 더땡겨서 회사에서 좀 거리있는 토크바 갔다가 지원팀 대리님 만남. 33살이라 나보다 세살 누난데 서로놀람. "대리님 왜 여기계세요?", "선임님 왜 이런데 오세요?"하고 쭈뼛거리다 나도 술기운에 걍 같이한잔 마시죠 하고 들이대서 룸잡고 양주까면서 회사얘기좀하다 여기서 일하는 사연좀 얘기하다 "서로 이건 비밀이에요ㅎㅎ" 이러면서 히히덕거리고 ㅃㅇ함. 이따 저녁에 영화보기로 함. 도킹각 세우는중

이런일이 왜이리 잦지 싶었는데 내가 작년부터 어지간히 쳐 다녀서 그런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