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번 이직했으면 수십년 회사생활한 틀딱이라고 오해하는듯하다.

6년간 8번 이직이다.

첫번째 직장 :

- 서울의 작은 사무실. 허름한 개좃소/ 지방에 공장도 있는데 출장가고 충격먹음. 존나 개허름

- 2주만에 런하고 기업리뷰 남김. 

- 맨날 야근하던

두번째 직장 :

- 2017년이고 서울직장 + 4년제대졸+전기기사필수인곳인데 젼나 박봉임. 쪽팔려서 말못함

- 가끔 월급루팡 차원에서 화장실에 짱박혀있었다

- 친목질이 존나 심한데, 피곤해서 끼질 않았다

- 이새기들 술이나 쳐마시고 회식 2차 쳐가는데 도망나왔다. (직후로 집에 가면서 구토존나 하고 담날 회사 빠짐)

- 이런 개좃소 다녀야겟나는 마인드라서, 일할 의욕 자체가 없었다. 어차피 나올 생각이었다.

- 출장가서 테스트하는 전기설비 테스트엔지니어했는데 공사현장이라 무거운 테스트장비들고 다니기 빡세서 현타가 심했지. 내가 이럴려고 대졸했나...

(참고로 거긴 4년제대졸+쌍기사+서울권대학 애들 위주이긴 했음 -> 이거 안믿는 좃소갤충들 많더라 ㅋㅋ 좃기기사 = 좋은 곳 취업보장은 아님)

세 번째 직장 :

- 자그마한 회사임 (전기업체아님)

- 상사들이 정치얘기꺼내는 좌파새기들임

- 새로 신설된 부서임. 그래서 매출 좃망임

- 일베디시나 하고 신입이던 나는 성과가 없자 6개월만에 권고사직을 받게 된다.

- 일베들켰을수도 있음

- 신입교육도 없는 곳인데, 스스로 파악하기도 좀 그렇지. 좃소가 다 이렇다 시발....

- 혼밥한다고 했는데 안어울린다고 잘랐을지도 모르겠다만, 여긴 팀업이 아님. 각자 성과내는 곳임

- 지금 기업리뷰보면 근로기준법 위법인게 많았는듯(난 6개월 다녀서  체감못함)

- 권고사직으로 실업급여 꺼억

네 번째 직장 :

- 환경엔지니어 (1~3번째업체랑 다른 업계임)

- 교대근무

- 현타오고 위험해보여서 한달만에 런

다섯번째, 일곱번째 직장(재입사) :

- 가장 오래 다닌 곳/(2년 + 재입사 6개월)

- 4050대에 대한 증오심을 키우게 한 곳이다. 워크샵과 술회식자리 좃같다는걸 느끼게 함

- 회식 불참 열심히 해서 찍힘 -> 요즘도 이런 직장있냐 하는데 있다구요 시발 ^^ 그만쳐물어 ^^ 회식 안가면되지~ 이러는데 이런데 있다구요 ^^

- 근데, 특수업계라 경력쌓아도 갈데 없음

- 내가 잘못한것도 있었음 : 옥상이나 화장실 짱박혀있는 월급루팡질 정도?

- 퇴사사유는 그냥 다른 곳(타업계) 가고 싶어서지 뭐긴 난 누군가의 똥꼬빠는 노예가 되고 싶지는 않고, 이걸로 언제까지 먹고살까 걱정도 되었음

여섯번째 직장 :

- 여기는 그나마 경력 인정받긴했는데, 직급은 그대로 가장 낮은 사원(=연구원이라고 불림)이다. 1.2년 다닌곳

- 연구직 아니다. 일 자체는 편했는데, 물경력이라 걱정이 되었음

- 나랑 직무는 전혀 다르지만 좃문대 나온 놈이 팀장한테 존나 아첨떨던...듣기 싫었고, 나한테도 영향이 갔음

- 이 직장때문에 좃문대, 고졸, 지잡대에 대한 혐오감이 심화됨. 역시 공부안하는 양아치새기들은 그냥 똥꼬나 존나 빠는 놈들이 많다고

- 사수가 없음

- 이런게 싫어서 자진퇴사함.

여덟번째 직장 :

- 2030들로만 구성된 곳이라 세대간의 갈등은 없

- 직무는 다르지만 나보다 어린 새기들도 있어 자존심은 상함

- 쳐먹는거 좋아하는 개돼지마냥 회식과 워크샵 등 활동 좋아하는 새기들 뿐임. 개피곤;

- 한달만에 런

아홉번째 직장 :

- 경력인정못받고 신입 (전직장들보다 연봉은 높음)

- 수습계약 맺음

- 회식 없는 곳이라서 좋긴 함

- 4050 고인물 상사들이 좌파새기들이 많음. 자꾸 오세훈, 국짐당이라면서 깜 (참고로 나는 닭그네, 윤재앙 지지자도 아니다)

- 사수가 없음, 그냥 외근 자주 나가던 사장이 알려주던 식인데, 외근 자주나가다보니 소통이 어려웠음.

- 일할 의욕떨어져서 수습기간계약만료로 끝

- 실업급여 ㅇ

 더 상세히 적으려다가 귀찮아서 말았다

계속 이렇게 살수도 없고 분석은 해봐야지 그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