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좆붕이 이혼한지 한달째다.앱에서 작성

ㅇㅇ(39.7) 2023.10.23 20:35:23
조회 118 추천 0 댓글 7

내가 큰잘못을한건 아닌데 걍 잘 못했단 이유로 힘들다고떠나겠다고 해서 홧김에 그러자고했다
4년을넘게 같이 살던 집에 혼자 있으니 솔직히 너무 쓸쓸하다.
집에들어오면 항상 있던 사람이 없고
한번씩 혼자집에있으면 누가 도어락 비번누르는 환청도 들리고
샤워할때도 거실서 인기척들리면 혹시나 하고 문열어보고
한달 내내 그 사람 꿈을 꾸고 눈뜨면 눈물부터 난다
일도 손에안잡혀서 6년다닌회사를 10월 10일에 퇴사를하고
며칠전엔 내 생일이었는데 하루종일 집에서 폰만 붙잡고 있다가
저녁에 되서야 전화를 10통 넘게 했는데안받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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