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이 살기 더 어려웠던거 맞음

근데 그게 문제 원인이라고 봄.


옛날엔 기본적인 의식주 조차 챙기기 어려웠으니 교육보단 바로 돈버는 일을 했음.


그래서 어렸을때부터 죽기 살기로 일하면서 사회에 적응해감.


근데 현재 00년대는 살기 좋아졌으니 일보단 교육이 우선시 됨.(이미 부모님이 죽기 살기로 일해서 당장 의식주 문제 없는것도 한몫함)


그래서 옛날엔 10년동안 죽어라 일했던 시기에 10년동안 죽어라 공부를 해옴.(문제는 강요임, 성적이 잘 나오든 못나오든 분위기가 10대 = 학생 이었고, 적성에 안맞아서 고3때까지 애매하게 해온 애들도 고3되면 분위기에 압도되서 지방대라도 들어가려고 발악하게 됨 / 결국 성적 좋든 안좋든 강제로 공부하는 분위기 였다는거지)


그런데 광범위한 일자리들중 교육으로 갈 수 있는 곳에만 집중되고, 심지어 베이비 붐이니 교육을 통한 일자리가 얼마나 꽉 차겠음 당연히 자리가 없으니 요구스펙은 당연히 올라감.


그래서 나중에라도 공부말고 전문직 같은 직업 알아보려고 하는데, 10년 이상 공부해온걸 다 버리고 노가다, 아예 관계없는 전문직 이런걸 해야하니 그게 쉽겠냐고


이건 지금 전문직 노가다 하고있는 사람들한테 하고있는 일 때려치고 공부로 일자리 다시 찾으라고 하는거랑 비슷하다고 봄.


정리


옛날보다 살기 쉬워져서 애 많이 낳았고 그 애들이 다 공부해서 공부쪽 일자리 없어졌음, 그래서 다른 일이라도 해야 먹고사는데 10년 강제로 공부한거 때려치는건 마치 지금 전문직 일하는 사람들 해고하고 공부해서 혹은 다른 직종들어가라고 하는거랑 다른 바가 없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