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인데 재능차이 심하게 느끼는데 어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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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실에서 욕처먹었는데 이거 내잘못이냐 오늘 첨보는 1인 미용실갔는데 예약제였나봐난 그것도 모르고 그냥 들어갔지원래 내가 I라 잘 말못알아듣고 소심하거든원장이 2시 예약손님 손님 맞으시죠? 이쪽으로앉으세요 그랬는데 예상치못한 질문이라 잘 못듣고 그냥 아네 했단말이야그래서 앉아서 다듬어주세요 얘기하고 5분정도 잘랐는데진짜 2시 손님이 온거야원장이 왜 나보고 거짓말 했냐는데 스케 작성자 : 중갤러

예체능인데 재능차이 심하게 느끼는데 어카냐앱에서 작성

중갤러(183.108) 2023.10.27 22:37:27

조회 91 추천 0 댓글 8

일단 내 스토리를 말하자면

어릴때 부터 애니 보고 그런걸 좋아함

내가 유일하게 좋아하는게 소설 만화 애니 이런거하고 고양이였음

수의대 목표 사반수 까지 망하고 웹소설이란걸 알게됨

19년도에 시작했으니 4년정도 되었는데

아직도 지망생임

노력을 제대로 안했고 재능도 떨어짐

아제라도 진짜 열심히 하려고

나보다 4살 어린애가 있는데 천재임

이제 24살로 알고있는데 해당 장르 업계 최고작품씀

첫작도 19살에 냈고 어르신들 다 줘패고 그랬음

뭔가 개 글을 읽어보면서 많은 생각이 들더라

나는 정말 이제 소설 아니면 답이 없거든?

그리고 이걸 사랑해 노력 대충 했지만 내가 정말로 이 업계에 성공하고 싶은 마음이 있는데

뭔가 꺽인다고 해야하나 내 보잘거 없는 재능이 초라해보이고

40살 쳐먹을때 까지 실패하면 어쩌지 라는 생각도 들고

나는 목숨을 걸었는데 이런 재능이 왜 나한테는 없는거지 라는 마음도 생겨

우울감과 무기력 이런게 아니라 하나님이 머리를 짓누르는 느낌이야

나도 예술가로서 살고 소설가로서 살고싶은데

나한테는 그 자격도 없는게 아닌가

니가 노력하지 않은탓 아니냐 할 수 있는데

반년정도는 했어 성과가 없어서 그렇지

공부도 성적이 늘고 해야 계속 하는데 6개월동안 아무것도 발전이 없으니까 안하게 되고 그게 반복

4년이 흘러버린거지

난 가족도 없어 친구도 없고

과거를 회상할 추억도 없고

아무것도 없어 당장 죽으면 청년고독사야

소설가라도 성공하고 싶어

사회적으로 돈을 많이 벌고 싶고 이런마음보다는

단지 소설가로 성공하면 나라는 사람이 증명되는 거 같은데

꺽인다. 이거 꺽이면 내가 뭘 위해 살아야하지

살아야할 이유가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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