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왜 날 이렇게 힘들게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데?.."

뭐??
...기억에남지..
간다.

"나 버리고 또 어디가는데?"

ㅎㅎ..

"왜 날 그렇게 버렸는데? "

왜 널 버렸냐고?

"응"

너가 날 싫어하는것같아서.
넌 왜 나 버렸는데?

"너의 연락이 뜸해져서"

... 눈치는 빠르네
거기까지는 생각안할줄 알았는데
내가 과소평가를 했음.

"맞아. 연락한사람이 갑자기 연락이
뜸해지면 그것만큼 이상할게 없잖아? "

그때는 일이 진짜 바빳는데?

"아무리 바빠도 좋아하는 이성앞에선
바빠도 연락은 해. "

...

"누가봐도 다른여자가 생겼는데,
둘사이를 내가 전화하면
전화를 받을것도 아닐테고
오히려 화낼것같아서
아니야? 그만큼 받을상황이 아니었던거야?"

...미안하다
여튼 나 요즘 힘들다.

"나도"

넌 혼자사는데 뭐가 힘드냐?
거짓말하지마.

"나 혼자 안살거든? 어머니하고 같이사는데
둘이서 살아도 힘들어.
여튼 난 눈감으면 너를 보는 순간은 행복한데,
너의 모습을 보기가 힘들어"

...뭔말이냐 ㅋㅋ 안보면되잖아?

"아니, 볼때마다 가슴이 벅차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