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픽 시험 전날 토플보는데 ㅈㄴ 힘들어서 하루종일 뒹굴거리다 시험 당일되서야 버스에서 헤커스 오픽Advanced 공략책 설렁설렁 보고 시험봤음. 저책은 한달전에 사고 진짜 딱 7번 펼쳐봄

물론 셤시작할때랑 셤 중반에 싹다 최고난이도로 골랐는데 대충 기억나는 문제들은 무슨 해변관련 주제만 연달아 3번나왔고, 부모님의 사정때문에 친구를 저녁에 초대 못하는 상황에서 대처법이랑, 과거와 현재의 유명 예술가들을 각각 비교해봐라 이런거였음
평상시와 달리 적절한 단어 생각이 안났고 말이 조금 꼬였음. (토플 스피킹때 오픽처럼 ㅇㅈㄹ 했으면 1분동안 어버버만 하고 타임아웃되서 얄짤 없지만 + 셤 시간이 40분이라 1분안에 대화내용 핵심 요약, 말하기 스피드런 똥꼬쇼해야하는 토플 스피킹보다 ㅈㄴ 여유있었음)
사실 힘들고 공부도 안했는데 귀찮아서 접수해놓고 노쇼하려다 그래도 셤이 어떻게 나오는지는 알아야겠다 싶어서 고사장에 몸을 이끌고 왔는데 오늘보니 최고등급 바로 아래등급 받아서, '이거 원래 이렇게 후하게주나?' 이랬음
자고로 토플 최대 스피킹 24점, 토스 180까지 찍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