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기준으로 서울 일자리가 '10배'나 많다.

당장 나도 대구에서 빌빌 거리면서 취직도 겨우 해서 2년 차 연봉 3000받고

상여, 워라밸 그딴 거 1도 없이 다니면서 본부장이란 새끼는 대놓고 지가 월급을 주니마니 갑질, 노예취급 

수시로 하는 곳 참다참다 내채공 만기 받고 퇴사했다.

난 태생이 촌놈이라 대구 떠나기도 싫고 서울 혼자 사는 것도 적응 못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진짜 시발 일자리가 없어서 고민에 고민하다가 결국 지금 서울 와서 이력서 돌려봤는데
진짜 이력서 넣을 곳이 너무 많아서 오히려 고민 될 지경이었다. 

결국 지금 이전 회사보다 매출 7배 높고 상여 따박따박 챙겨주는 곳 이직했고

물경력 두려움도 없어졌다. 뭔가 미래가 생긴 느낌?

우물 안 개구리라는 말이 딱 맞는 게, 너가 지금 2~3년 일 하고 이직하려고 마음만 먹으면

지금 다니는 회사 보다 대우 좋은 곳 무조건 찾을 수 있다 이거 무조건임(현 근무 업체가 중소기업일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