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품팔아서 괜찮은곳 리스트 쫙 정렬해놓고 중개사 끼고 돌아다니면서 이것만 확인해라

1. 방 쪼개기인지 확인

원룸일경우 집주인이 방을 보드로 쪼개놓은 경우가 있음 이런 경우엔 벽을 두들겨보면 드럼마냥 울리는데 여긴 패스해라 사는 순간 좆된다

쪼개기 안한 방은 벽 두들겼을때 진짜 아예 소리가 울리질 않는다 소음은 옛날 벽돌시공 한 구축 주택이 확실히 적음 옛날엔 시공 멀쩡하게 했었음

2. 수압 확인 녹물 확인

싱크대 샤워기 물 한번 틀어보고 수압 괜찮은지 확인하고 녹물 나오는지 확인해라 진짜 중요하다 구축일수록 녹물은 심함

3. 콘센트 커버 뜯어보기, 침대 틈새 확인

바퀴벌레나 빈대 있으면 좆됨

4. 천장 물자국 확인

꼭대기층이면 천장으로 물새는 경우 많음 꼭 확인해야함 난 이거 확인 안하고 들어갔다가 비오는날마다 천장이 촉촉해지더라

5. 베란다쪽 벽지 곰팡이 확인

샤시 존나 싸구려로 시공한곳은 겨울마다 습기차서 곰팡이랑 같이 살게 된다 이러면 폐 병신됨

6. 반지하는 절대 들어가지마라

벌레 곰팡이 라돈 3단콤보로 빠르게 세상 하직하고 싶으면 가라

7. 세탁기는 꼭 옵션으로 있는게 좋다

세탁방은 캣맘들이나 개키우는년들이 똥묻은거 세탁돌려서 옷 다 버릴수도 있고 돈도 아까움

8. 언덕에 있는 주택은 싸도 가지마라

운동은 되는데 하루하루가 좆같아진다 내가그랬다 맨날 등산함

9. 집에 있는 전등 하나씩 전부 켜보기

구축건물은 합선돼있는 곳이 있을 수가 있음 이때 비오거나 하면 갑자기 두꺼비집 내려가서 하루종일 어둠의자식으로 살아야함

이것만 확인해줘도 진짜 오래살수있음 자취 6년정도 하면서 5번정도 이사하고 나서 몸으로 느낀 꿀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