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29 백수 (디아블로3 잼지게 함)

29살에 첫 여친 생김 (편의점 알바만 해서는 여친 도망갈꺼 같아서 빨리 취직해야겠다고 마음 먹음)

30살에 취업성공패키지로 겨우 취업함 이때 월 160만원 받음

32살에 첫 여친 도망감 (환승이별당함)

 - 월 160 받았어도 그녀와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서 월 100만원씩 적금 들었던거 해약하고 아반떼 풀옵 지름

33살~35살 동호회 다니면서 돈 안 모으고 개같이 삼 (모은돈 0원)

36살 두번째 여친 생김 (나보다 10살 연하)

37살 그냥 저냥 여친이랑 잘 지냄 (월급 230만원)

 - 월 230받아서는 미래가 안보이고 내가 40대 중반 됐을 때 내모습을 생각해보니 300충 겨우 됐을꺼 같은데 그때 300은 현재가치로 계산해보니 결혼은 사치라는 생각이 듦. 그래서 존나 고민함. 투잡을 해야하나? 부터해서 몇개월간 고민한듯

38살 퇴사하고 현재 자영업 운영중

 -  22년 첫해 400만원 벌었음 (망하기 직전까지 갔는데 공장에서 1200만원 정도 겨우 벌어와서 먹고는 삼)

23년 매출 4억에 순수익 7천정도 남는 정도까지 올라옴 (여친이랑 헤어짐 : 성격차이로 내가 차임)

24년 전망 매출 5억에 순수익 9천정도까지는 도달할꺼 같은데 삶의 목적이 사라짐 (물질적으로 갖고 싶은거도 없고... 그냥 뭔가 허무한 상태. 부모님이 여기저기 선자리 알아보고 계시는데 그거 다 망하면 대충 결정사 가입하고 결혼할까 싶음)

1줄 요약

첫 여친 때문에 취업했고 두 번째 여친 덕에 큰 꿈을 갖게 되어서 좆소 퇴사하고 자영업 시작함 자영업은 자리를 잡아가는데 날 성공하고 싶게끔 마음먹게한 여자는 사라지고 없음. 인생허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