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연차 시절에  할머니 돌아가셨을때
갔는데 손자 손녀들 회사에서 화환을 보낸거야
그리고  대기업 다니는 친척에서 무슨 회사 상조서비스라고 온갖걸 다보내대
나도 손자였는데 우리 좆소 에서는 신경하나도 안씀
신경은 커녕 휴가도 안줘서 개인연차도 겨우쓰고 나왔는데 상중인데 계속 전화옴 시발것들이

할머니 돌아가셨는데 꼭 가야하냐 지금 이거 설계 해야되는데 할사람이없는데 어카냐
다음날 워크샵인데 사장님이 꼭 참석하라는데 거기 꼭있어야되냐 이런 개소리 존내해댐 미친놈들아님?

시발 할머니 돌아가신거 휴가도 안줘서 개인연차 빼서 가라는것도 개좆같았는데
막상 상중에 그딴 개소리들으니까 미쳐버리겠더라
워크샵이라고 시발 좆소새끼들 한명도 안오고 우리 팀원들만 잠깐 왔다갔는데
사장새끼 돈한푼 안내놓더라 개새끼가

그 사건이후로 존내 정떨어져 
이를갈았음 좆소에 뭐 바라나 봐라 내 반드시 좆소 탈출한다

그 이후에 나도 누구 돌아가셨다 이러면 어지간하면 참석하고 위로함 
그날 받은 정신적인 쇼크가 장난아니었거든
좆소새끼들 이지랄이구나 해도 해도 너무하는구나

진짜 그때 좆소다닌다는게 너무 창피하고 너무 추잡스러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