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장이 A일을 시킴

- A일을 하고있는데 부장이 부름

- 부장이 B일을 시킴

- B일을 계속하고, 완결시킴

- 그런데, B일이 끝나니까 부장이 C일을 시킴

- C일을 계속하고, 완결시킴

- 그런데, C일이 끝나니까 부장이 D일을 시킴

- 이쯤되면 제딴엔 가만있으면 안된다는 생각이 들어서,

  김과장이 A일 시킨게 있는데 그걸 해야할것 같습니다 하고 대답.

- 물론 개욕먹음

- 어쩔수 없이 D일을 계속하고, 완결시킴

- 과장이 대리를 불러, 내가 시킨 A일이 어떻게 됐냐고 물어봄. 당연히 되어있는게 없음.

- 과장에게 존나 개욕먹음.

- 부장이 B,C,D일을 시켜서 계속 그걸 했다고 대답.

- 당연히 더 개욕먹음. (나는 네 상급자 아니냐며)

- 물론 과장은 부장에겐 한마디 입도 뻥긋 못함.

- 과장이 A일을 시킴

- A일을 하고있는데, 아까 그 과장이 카톡을 보냄. B일이 급하니 빨리 하라는것

- A일을 중단하고 B일을 시작.

- 과장이 계속 챙김. B일 빨리 하라고.

- B일을 끝냈는데, 그 과장이 C일을 또 시킴.

- C, D, E.... 계속됨.

- 저녁시간, C, D, E 일을 시킨 그 과장이, 내가 시킨 A일 어떻게 됐냐고 물어봄. 당연히 되어있는게 없음.

- 과장에게 존나 개욕먹음.

이런일 벌어지는 곳도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