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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리문학) 슬렌더 여후배의 유니폼 (장문, 묻재업, 완결)

중갤러(118.33) 2023.11.17 14:36:10
조회 1159 추천 12 댓글 7

내 첫 직장때 이야기이니, 좀 오래된 이야기다.




난 좆소 해외영업부에서 근무를 했다.




먼저 우리회사 상황을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사무직에 한정해서 성비 3:7 정도로 여초회사에 가까웠다.




그리고 남자는 정장, 여자는 유니폼을 입고 근무해야했다.




내가 3년차쯤 되었을때 오늘 이야기할 후임이 들어왔다. 편의상 A라고 하겠다.




A는 키가 170 정도 되고 소위 떡대가 조금 있는 그런 타입이다.




두꺼운 입술에 이목구비가 매우 뚜렸한 호불호가 갈리는 미인상이었다.




겨드랑이 보다 좀 더 내려온 새까만 긴 생머리를 하고 있었고, 앞머리는 고등학생 마냥 일자 앞머리를 하고 있어서 깜찍하기 그지 없었다.




그리고 특이한 점이 눈썹이 매우 짙었다. 털이 많으면 미인이라고 했던가?




나는 그녀의 풍성한 머리숱과 눈썹을 보며 정글마냥 빽빽한 그녀의 음모를 쓰다듬는 상상하며 퇴근후 딸을 치기도 했다.




내가 결정적으로 A에게 빠져들었던 이유는.. 그녀는 매우 풍만한 가슴을 가지고 있었다.




A가 입사했을때가 5월쯤이었던거 같다. 여직원들이 하계 유니폼으로 바꾸던 시기. 그때였다.




당시 우리회사 여자 하계유니폼은 하얀색 블라우스였고.. 기성품으로 나온 유니폼은 A의 풍만한 가슴을 품지못했다.




터질것 같은 단추.. 브라의 윤곽이 다 드러난 가슴매.. 단추와 단추사이 벌어지는 틈으로 보이는 아찔한 광경.




A 역시 해외영업부로 내 옆자리였고 나는 고개만 돌리면 A의 단추틈사이로 아슬아슬 보이는 속살과 가슴매를 감상할 수 있었다.




내가 정말 참을 수 없었던 것은 A가 똥머리를 묶으려고 머리끈을 입에 물고 양손으로 똥머리를 만들때 더욱 부각되는 유니폼 블라우스를 터트릴것 같은 가슴과 오묘하게 남자의 본성을 자극하는 요염하기 짝이 없는 목선이었다.




A가 똥머리를 고쳐 묶을때 마다 바로 뒤에서 백허그를 하면서 밀크박스를 마구 떡주무르듯이 주무르고 싶은 욕구를 누르는데 모든 에너지를 쏟아야 했다.




매일 싸가지 밥말아먹은 표독스러운 한녀들만 보다가 A의 가슴을 볼때마다 내 지옥같은 3년을 보상받는 기분이었고 언젠간 반드시 후배위하는 선배가 되기로 다짐했다.




애초에 연애감정 1도 안생기는 표독스러운 한녀소굴에서 일하면서 사내연애는 생각해 본적도 없었다.




그런데 A가 들어오고 그녀의 외적인 매력에 빠져드는데는 며칠이 걸리지 않았다.




매일 A의 까슬까슬하고 빽빽한 음모와 터질듯한 젖가슴을 상상하며 딸을 치면서 이미 머릿속에서 몇번의 결혼을 했다.




그렇게 짝사랑이 시작됬다.






원래 여초회사가 그러하듯 예쁜애들을 그냥 내버려 두지를 않는다.




별로 시덥지않은 일로 시비를 걸고 사소한 실수도 그냥 넘어가는 법이 없었다.




그해 여름 입사초반이던 그녀의 눈물은 마를 날이 없었고 눈물은 그대로 그녀의 풍만한 가슴위로 떨어졌고 나는 군침을 흘릴 수 밖에 없었다.




나는 더 이상 참을 수 없어서 그녀의 흑기사를 자청했고 표독스러운 한녀 노괴들과 긴 싸움을 시작했다.




그럴때마다 A는 선배님 제발 그러지 말라고 말렸지만 철없던 나는 듬직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더욱 더 A를 비호하고 노괴들을 도발했다.




내가 A 가 회사에 적응하지 못하게 만들어 버린 셈이다.




어느덧 여름이 끝나고 가을이 올때쯤 말레이시아-싱가폴 전시회 출장이 잡혔고, 출장자 명단에 나와 A의 명단이 있었다. (물론 단 둘이 가는 출장은 아니었다.)




A에게 고백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고 운이 좋다면 야스각도 잡을 수 있는 하늘이 주신 기회였다.




그렇게 그해 가을 우리는 싱가폴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사실 해외출장 전부터 내가 좋아하는 티를 많이 냈다.




회사 찌끄레기들 술자리같은거 거의 참석 안하는데, A가 온다하면 항상 참석을 했고, 노괴들과 싸우기도 했고, 이것저것 잘 챙겨줘서 회사에서도 애인이냐고 핀잔을 주는 지경에 이르러서 바보가 아니라면 눈치는 체고 있었을 것이다.




해외 전시회 참가도 신혼여행 가는거냐며 노괴들이 눈을 시뻘겋게 뜨고 질투를 했다.




아무튼 나 혼자만의 생각일 수도 있지만 나는 그게 썸이라고 생각했다.




우리는 싱가폴에 도착한 첫날 부스 설치상황을 체크하고 전시회 물품이 제대로 도착했는지 체크하면서 정신없이 지났고 밤이되었다.




전시회 참석자 전체 회식을 하고 숙소에 들어오니 밤 11시쯤 되었다.




회식중 나는 A에게 나중에 따로 한잔하자는 무언의 싸인을 보냈지만 A는 애써 못본척 태연했다.




숙소로 돌아와서 따로 둘이서 맥주 한잔이나 야경보며 산책 좀 하자고 카톡을 보냈는데 1이 사라지지 않았다.




아직 기회가 4일이나 남았지만 나는 초조해서 A 숙소앞으로 찾아갔다.




A는 유부 아주매미와 같은 방을 썼다. 이 아주매미는 나에게 처음 일을 준 사람이다. 촉새입에 더러운 성질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지만 나는 용기내서 문을 두드렸다.




이미 뻔하게 눈치채고 있는 아주매미는 일부러 피하는 A를 등떠밀며 데이트 잘하고 오라고 보내줬다.




검은 스커트에 커피색 스타킹, 그리고 그녀의 시그니쳐인 가슴으로 터질것 같은 흰색 블라우스..




전시회장에서 입고온 옷을 갈아입지도 않고 나왔다. 물론 나도 마찬가지였다.




숙소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조그마한 시내의 운하? 물길을 따라서 바들이 즐비해 있는 곳이 있었다.




거기서 맥주를 마시면서 회사사람 뒷담도 까고 좆같았던 이야기를 하다가 기습적으로 고백공격을 날렸다.




A의 반응은 의외로 덤덤했다. 뭐 자기도 내가 싫지는 않은데 회사 사람이라서 부담된다. 자기는 이 회사를 계속 다녀야 할지 말아야 할 지 걱정이다 이런 이야기를 했다.




우리는 15불 짜리 맥주로 시작해 어느덧 10병정도 빈병이 쌓였고 이제는 200불짜리 데낄라를 마시고 있었다.




술을 마시며 자연스럽게 A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분위기로 흘렀다. A는 이야기를 하다가 눈물을 흘렸고 나는 때를 놓치지 않고 티슈와 어깨를 빌려줬다.




장장 4개월간 눈독 들였던 터질것 같은 젖과슴이 내 3두박근에 밀착해 있었다.




이미 내 똘똘이는 풀발해 있었고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들리지도 않고 오로지 머릿속에는 야스만이 가득했다.




얼마지나지 않아 분위기는 묘하게 흘러서 우리는 이미 아무렇지도 않게 껴안고 있었다.




나는 바로 한손으로 호텔 어플켜고 근처에 아무 호텔이나 예약했다. 400 싱가폴 달러? 당시 환율로 35만원쯤 했던거 같다.




술값 포함해서 6~70은 쓴거 같은데 역시 호감월급 50%인 100만원 환전해오길 잘했다 생각했다.




A와 숙소로 돌아가는데 그녀가 왜 우리 숙소로 안가고 다른 숙소로 가는지 의문을 표하지 않았다. 심지어 여권을 내고 새로 체크인을 하는데 말이다!




나는 속으로 쾌제를 내지르지 않을 수 없었다.




호텔방에 들어오지 마자 4개월간 그토록 염원했던 터질것 같은 가슴보따리를 풀어해쳤다.




마음 같았으면 단추를 다 뜯어 버리고 싶었지만 나는 그래도 이성의 끊을 한가닥이나마 잡고 있었다.




아주 조금 실망스러웠지만 그 가슴 보따리 안에는 건포도가 빅파이 위에 올려져 있었다. 




4개월간 상상딸을 치며 예상하지 못한 내용은 아니었기에 큰 타격은 없었다. 사실 그때는 빅파이 마져 너무 사랑스러웠다.




빅파이와 건포도를 한참 시식후에 한손으로 건포도를 만지작 거리며, 다른 한손으로는 가녀린 두 다리 사이로 내려갔다.




쫙 달라붙는 검은색 스커트 아래로 까끌까끌한 스타킹의 감촉이 전해졌다.




A는 잠시 멈칫했지만 내손은 이미 그녀의 소중이를 정복했다. 스킨쉽은 전진만 있을 뿐 빠구는 없다. 나는 노빠꾸로 그녀의 소중이 위 스타킹을 문지르고 있었다.




그녀의 블라우스 단추를 뜯는 것은 포기했지만 스타킹을 찢는 것은 포기할 수 없었다.




나는 어느 정치인의 과거 언행마냥 팬티 스타킹을 확 "찢" 해버렸고 A는 화들짝 놀랬지만 빅파이와 건포도를 잘 달래주니 A는 침착을 되 찾을 수 있었다.




A의 가슴보따리 만큼이나 궁금했던 그녀의 음모는 역시나 풍성한 머릿숱과 눈썹마냥 빽빽했다.




요시~ 그란도시즌! 




뽀얀 속살에 쌔까만 음모가 탐스럽게 돋아있었고 풍만한 가슴과 부끄러움을 감추지 못하는 A의 나체를 보며 나는 일생 일대의 최대의 정복감을 느꼈다.




나는 A를 처음보는 순간부터 반했다하며 사랑을 속삭이며 야스를 시작했다.




내가 원래 조금 조루기가 있어서 새로운 여자와 처음 야스를 하면 그렇게 오래 버티지를 못하는데 




똘똘이가 풀발에 풀발을 거듭하여 초사이어똘똘이가 되었는지 역대급 강직도와 뜨거웠지만 도무지 사정이 안됬다.




나는 A의 귀에다 그동안 너의 가슴을 훔쳐보면서 가졌던 음탕한 마음의 음담패설을 쏟아놓고 꼭 같이 해보고 싶은 자세가 있다고 고백했다.




뒷치기 자세에서 여성의 팔을 뒤로해서 ㄱ 자로 구부리고 나는 ㄴ 자로 구부려 크로스 한 상태, A가 완전 결박된 자세에서 분당 200RPM 이상으로 고속으로 운동하니 감각이 돌아오기 시작했다.




드디어 나는 후배위하는 선배가 되었다.




"선, 선, 선, 배, 배, 배님, 오, 오, 오, 래, 래, 래, 못, 못, 한, 한, 다, 다, 고, 고, 안, 안, 했, 했, 했, 어, 어, 어, 요, 요, 요, 요, 아읅, 악, 악, 악"




나의 200RPM 신공에 그녀는 떨듯이 이야기했다.




"얘가 너랑 오래하고 싶은가보다 ㅋㅋㅋ"




나는 대답하면서 ㄱ자와 ㄴ자로 결박되어있던 손을 풀고 풍만한 밀크박스를 움켜 잡았다. 감각으로 건포도를 찾아 검지와 중지 사이에 끼고 다시 맹렬하게 200RPM 엔진을 가동했다.




얼마나 지났을가 200RPM 으로 돌렸더니 과부하가 와서 예열하느라 침대에 누워 거친숨을 내쉬었다. 내가 넌지시 "너가 올라 올래?" 하고 물었더니 A가 묶인 머리를 풀고 살며시 나를 올라 탄다.




머리끝에 파마기가 남아 있는 긴 머리가 내 젖꼭지를 스칠때 마다 짜릿한 느낌이 올라온다.




잘록한 허리와 풍만한 가슴.. 완벽한 몸매다. A가 천천히 시동을 건다. 위아래 EXID 전법보다 앞으로뒤로 말타듯 하는 동작이 끝장나게 요염하다.




잘록한 허리의 러브핸들을 잡으니 이꾸욧하며 갈거 같았다. 나는 상체를 일으켜 터질것 같은 젖가슴과 밀착시켜서 뜨겁고 진하게도 해보고 내가 아래에서 위로 맹렬하게 공격도 퍼부었다.




사실 뱃살이 조금 있는 슬렌더 느낌이었는데 가슴과 골반이 탈조선 급이라 상대적으로 허리가 잘록하게 느껴졌다.




마지막에는 러브핸들을 잡고 A의 요염한 앞뒤 승마자세를 감상하면서 피니쉬 했다.




A와 이날 밤의 야스는 내가 그래도 여럿 여성과 잠자리를 가져봤지만 다섯손가락 안에드는 최고의 야스였다고 생각한다.




"내 생애 최고의 밤이었어, 사랑해 ㅇㅇㅇ, 하이파이브~"




A는 이불로 몸을가려 돌아누으며 말없이 엄지손가락을 들어올렸다.




나도 같이 이불속으로 들어가 한 손은 손깍지를 끼고 내 어께에 파고들게 껴안았다. 또 고쳐누어 서로의 얼굴을 말없이 쳐다봤다.




A는 갑자기 뾰루퉁한 표정을 지었다. 나는 귀여워서 손가락으로 일자 앞머리와 풍성한 눈썹 콧날을 따라 만지다가 목선을 따라 다시 손을 가슴쪽으로 내렸다.




"하.. 미쳤지..." A는 머리를 헝크리며 상체를 일으키며 괴로운 표정을 지었고 나는 그 표정에서 후회를 읽을 수 있었다.




"이거 어떡할거에요... 하... 진짜 변태새끼.." 하면서 찢어진 팬티스타킹을 흔들었다.




A는 옷가지를 챙기며 화장실로 들어갔다. 그리고 화장실문에서 얼굴만 빼꼼 내민체 말했다.




"들어오지마세요. 진짜. 들어오면 나 진짜 이제 선배 얼굴 다시는 안봐요."




"왜 그래? 이제 우리 사귀는거 아니야? 아 그리고 선배말고 오빠라 부르면 안되?" 




"오빠는 무슨 변태새끼... 오늘 일은..... 없었던 걸로해요.. 진짜 들어오면 죽어요.."




쾅 하고 화장실 문이 닫쳤고 샤워소리가 들렸다.




유리로된 샤워부스에 2차전을 생각하고 있던 나에게 천청벽력같은 소식이었지만.. 그녀를 존중할 수밖에 없었다.




우리가 호텔을 나왔을땐 새벽 4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었고 우린 그렇게 각자 숙소로 돌아갔다.




다음날 아주매미가 니네들 밤새 어디갔었냐고 이사가 있는데서 핀잔을 줬고 나는 공개적으로 사귄다고 했지만 A는 질색하며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이후 출장기간내내 A는 나를 의식적으로 피하였다.




내가 적극적으로 들이대 봤지만 A는 애써 나를 피했고 다시 서먹한 느낌으로 출장이 끝났다.




눈치 없는 아주매미는 니네 웃긴다~ 싸웠어? 원래 신혼여행 가면 다 싸우고 하는거야~ 첫날에는 둘이 좋다고 나와서 아침에 들어오더니~ 하면서 A를 더욱 민망하게 했다.




출장 이후 A는 전화로 사직을 했다.




난 전화도 해보고 카톡도 여러번 보냈지만 답이 없었고 퇴근후 그녀가 사는 아파트까지 찾아갔지만 만날 수 없었다.




출장후, A가 퇴사하고 3일째 되는 날 장문의 카톡이 왔다.




내용은 회사생활이 자기가 생각한 것과 많이 달라서 원래 그만두려고 했었다.




안그래도 여직원들 텃새에 힘들었는데 선배가 그나마 회사에서 괜찮은 사람이라 눈독 들이는 사람들 많아서 공개연애를 해버리면 회사생활 감당이 안된다.




선배는 너무 좋은 사람고 싱가폴에서 좋은기억 만들어줘서 고맙다. 선섹후사해본적이 없어서 너무 후회된다. 회사에서 기억은 잊고 새출발 하고싶다. 좋은사람 만나라. 미안하다.




대략 이런 내용이었다. 이후에도 연락을 몇번해 봤는데 카톡의 1은 사라지지 않았다.




그래도 시간을 흘렀고 사람들은 다들 출장가서 나와 동침을 했고, A가 그만뒀다고 소문은 꼬리를 물어 아주 이상한 꼴이 되고 말았다.




좆소 막내급 생활이었지만 회사생활 입지가 흔들리니 나도 회사생활에 회의를 느끼기 시작했다.




그러다 어느날 A에게서 연락이 왔다. 오늘 ㅇㅇ에 친구들이랑 술마시러 나왔는데 선배 보고싶은데 올 수 있나요? 이런 내용이었다.




조금 먼 지역이기도 했고 술값호구 당하는 건가 하는 쌔한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A를 만나고 싶었기에 나는 택시를 잡았다.




택시를 타고 15분쯤 왔을 때 A에게서 전화가 왔다.




"선배 진짜 죄송한데요.. 제가 화장실 갔을때 친구들이 짓궂어서 장난친 거에요.. 진짜 죄송해요.. 오시지 마세요.."




"상관없어.. 나 너 보고싶어.. 얼굴보고 이야기해"




"저는 선배 안보고싶어요.."




비수가 날아와 꽃혔다. 차였다는게 납득이 되는 순간이기도 했다. 이 사건으로 나에게도 큰 스트레스와 피로감이 몰려오기 시작했고 나도 깨끗하게 A를 보내주기로 했다.




사실 몇달전부터 학교 선배가 소개팅을 받으라고 연락온 적이 있었다.




자기 회사 후배가 나랑 같이 나온 사진을 보고 이 오빠 지금 여친있냐고, 없으면 소개시켜 달라고 했단다.




그때 난 A를 짝사랑하는 중이었고 나름 혼자 썸탄다고 착각하는 중이었다. 애인은 없지만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고 소개팅을 거절했었다.




나는 A를 잊기위해 S와 새로운 만남을 시작했다.




S와 이야기는 새로운 시리즈로 이야기해 볼 예정이다.




그렇게 가을이 가고 겨울이왔다. 




시간도 조금 지났고 나도 A에게 실망한 부분이 있어서 술자리에서 회사 친한형한테 싱가폴에 있었던 일을 이야기해 주었다.




그런데 이 입싼 새끼가 온동네 소문을 퍼트려서 선배 같지도 않은 별 병신같은 새끼들 까지 빅파이가 어땠냐하면서 앵기기 시작했다.




A의 몸매와 얼굴이 ㅆㅅㅌㅊ 였기에 온 남자직원들 입에 오르내리며 소문으로는 걸레 창녀가 되어있었다.




현타가 와서 30살을 앞두고 나도 퇴사를 했다.




해외영업직무는 나름 이직이 자유로운 편이라 금방 이직을 했다.




크리스마스때 나는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을 새로운 여자친구인 S와 찍은 사진으로 바꿨다.




그리고 며칠후 A의 카카오톡 사진이 바뀐걸 보고 가슴이 철렁하고 내려앉았다.




그것은 분명 우리가 싱가폴 바에서 마셨던 데킬라 사진이었다. 나는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 지 알수 없었지만 혼란 스러웠다. 그렇다고 내가 어떻게 할 수 있는 것도 없는 것이 현실이었다.




그렇게 시간은 계속 흘렀고 나는 가끔 A를 추억하며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으로만 A을 소식을 볼 수 있었다.




비키니 사진이 올라오면 




아 그래.. 찌찌가리게 안에 빅파이가 아직도 잘 있겠지?




음... 비키니 왁싱했구나... 빽빽한 음모들도 잘 있겠지? 하면서 말이다.




일자 앞머리에 귀엽고 상큼한 느낌의 A는 ㅅ자 앞머리하고 성숙미를 뽐내고있었다.




이직 후 1년이 또 지났고 봄이 찾아왔다.




권태기를 느끼던 S와 나는 이별했다.




사실 이별의 그림자가 드리울때 부터 나는 그 당시 유행하던 소개팅 어플을 시작했다.




하루에 몇명씩 조건에 맞는 이성을 소개해주는 거른 시덥잖은 어플말이다.




어플을 시작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한 여성에게서 연락이 왔다.




"선배!!!"




"아니아니~ 오빠 여기서 뭐해요?"




A였다. 나는 답장을 하기보다 바로 전화를 걸었다.




우리는 그날 당장 만났다. 왜 나를 밀어낼 수 밖에 없었는지 이런 이야기를 주로 했는데 시간이 지난만큼 왜 그런 결정을 내렸는지 본인도 모르겠고 회사가 싫어서 뭐 회사와 관련된 모든 것들이 싫었다한다. 나를 내친것은 후회된다고만 했다.




허무했지만 어쩔수 없지 않는가. 다 지난 일인데.




난 그때는 앉으나 서나 눈을 뜨나 감으나 A생각뿐이었는데 지금은 뭐 그런 감정 없지만 반갑고 너무 기쁘다고 했다.




A가 다시 그렇게 사랑해 줄 수 있냐고 물었을 때 한국나이로 31살의 내가 다시 그렇게 불탈 수 있을까 걱정이 되었지만 성욕에 눈이 멀어 당연하다고 대답하고 말았다.




아쉽게도 생리중이라 야스각은 잡지 못했다. 나는 상관없다고 오히려좋아라며 성토했지만 역시 확고한 A의 고집은 꺽지 못했다.




선섹후사는 안된다는 A의 의중에 따라 영화도 보고 드라이브도 하고 몇번의 데이트를 한 우리는 사귀는 관계가 되었다.




우리의 첫? 두번째 롱타임노씨 야스는 싱가폴 그때 그 호텔에서 하기러 했다. 설연휴에 맞춰 우리는 싱가폴 여행을 떠났다. 그때 그 복장 그대로, 그날을 재현해 보자고 했다.




1월말의 싱가폴은 우리가 햇수로 3년전 가을에 왔던 싱가폴과 크게 다르지 않게 후덥지근했다.




A는 터질것 같은 블라우스와 그날 보다 더 짧아진 검은색 스커트를 입고 왔고, 나는 정장을 입었다. 첫날 전시회 준비로 바쁜 하루가 아닌 마리아배이샌즈 호텔과 샌토사섬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그날 밤 클라키 브릿지가 보이는 그날 그 바에서 맥주와 데킬라를 무엇인가에 쫓기듯 급하게 마시며 서로 웃음기 가득한 눈빛을 보며 풉! 풉! 킥하며 웃을 뿐이었다. 우리는 늦은 새벽이 아닌 초저녁부터 호다닥 예약했던 호텔로 들어왔다.




"나 진짜 그날 이거 정말 해보고 싶었어.. 그런데 꾹 참았지"




"뭘?"




나는 A의 터질것 같은 가슴보따리를 한마리 야수마냥 후드드득 뜯어냈다. 바닥에 뜯겨진 단추들이 내뒹굴었다. 나는 재빨리 브라 후크를 풀어버리고 인사했다.




"오랜만이야 빅파이~"




우리는 서로 웃음을 참지 못했다.




"선, 선, 선, 배, 배, 배님, 오, 오, 오, 래, 래, 래, 못, 못, 한, 한, 다, 다, 고, 고, 안, 안, 했, 했, 했, 어, 어, 어, 요, 요, 요, 요, 아읅, 악, 악, 악"




난 그날 200RPM 으로 후배위하던 상황을 재현하며 장난쳤다.




나체가된 우리들은 정신나간 사람마냥 서로 까르르 웃다가 야스를 시작했다.




A의 몸매는 여전히 아름다웠다. 필라테스와 요가로 오히려 더 탄력있었다.




내 리드로 시작된 야스는 한쪽손을 깍지낀체로 서로의 얼굴과 가슴이 완전 밀착되어 농밀하게 시작했고




아주 오랫동안 꿈에 그리던 상대와의 야스는 두번째 자세로 이어지지 못한체 찍 ~ 헤으응 하며 피니쉬 해버렸다.




"오빠 진짜 오래 못하네? 그날은 어떻게 그렇게 오래했데? 아 그날 뭐라고 했더라? 음.."




나도 약 1년반전 이 공간에서 "오빠 오래 못한다면서요" 라고 반문했을때 뭐라고 대답했었는지 기억이 나질 않았다.




"너무 좋아서 그래.. 잠시만 이렇게 꼽고있자.. 쫌만 쉬다가 진짜 홍콩 보내줄게"




2차전은 그날 결국 따라들어가지 못한 화장실 샤워부스에서 후배위하는 선배가 되었다.




샤워부스 유리벽으로 완전 밀착되도록 뒤에서 맹렬하게 공격을 퍼부었다.




2차전이다 보니 속도보다는 파워에 집중했고 내가 공격을 퍼부울때 마다 '아흙~' 하는 짧은 외마디 비명과 함께 A의 가슴은 샤워부스 유리외벽에 쫙 달라붙었다.




그렇게 우리는 하나가된 체로 샤워타월에 바디워시로 거품을 내서 서로의 몸을 닦아줬다. 이내 우리몸은 미끌미끌한 샤워거품으로 뒤덥혔고 서로의 몸이 마찰될때 마다 오묘한 느낌이 들었다.




특히 건포도나 음모가 있어 까끌까글한 부위를 지날때는 머리가 쭈뼜하고 설 만큼 짜릿한 기분이 들었다.




비누거품을 칠하고 나는 다시 A의 밀크박스를 잡고 후배위하는 선배가 되기로 했다.




손가락 끝으로 느껴지는 건포도의 느낌에 몸은 싱가폴에 있지만 마음은 홍콩에 가버렸다.




A의 음모는 비키니 왁싱으로 인해서 반이나 벌목되어 있었지만 그 빽빽함은 여전히 유지중이었다.




비누가 뭍은 음모와 그 아래로 느껴지는 내 똘똘이 뿌리, 수컹거리는 느낌을 느끼며 나는 다시 절정에 올랐다.




그날 밤 샤워를 끝마치고 샤워타월을 입고 3차전을 하고나서야 우리는 잠이 들 수 있었다.




눈을 뜨고 모닝야스를 하고 둘쨋날은 마리나배이샌즈 호텔로 옮겨서 하루종일 호텔안에서 야스만 했다.




그 이후로는 뭐 평범한 연인의 이야기에 가깝다.




지금 A는 어떻게 됬냐구? 




지금 내 옆에서 자고있는.....................







은 아니고 우리는 6개월 정도 사귀다가 서로 성격차이로 쿨하게 헤어졌다.




좆소가 이어주고 갈라놨던 내 뜨거웠던 짝사랑 이야기 여기서 끝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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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8614 경력별 연봉 알려준다 [3] 중갤러(211.234) 23.12.14 14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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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8608 아파트보다 전원주택이 모든면에서 좋은 이유 [2] ㅎㅎ(61.75) 23.12.14 7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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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8605 월급적어도 편하고 적성도 맞아서 계속다니고있는데 [2] 중갤러(220.119) 23.12.14 57 0
598604 우리집에서 내가 돈 가장 잘범 [3] 중갤러(1.240) 23.12.14 109 0
598602 퇴근하고 맘맞는 동기들끼리 맥주한잔 하면 존나 좋겠지?ㅠㅠ [4] 중갤러(175.206) 23.12.14 5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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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8599 요즘 20대 희망연봉 5천이라던데 [6] 중갤러(211.234) 23.12.14 145 0
598598 현재 하나로마트 다니는데 이직한다니까 [12] 공갤러(39.7) 23.12.14 212 0
598597 나 좆소다니는데 코인올인해서 10억정도벌었는데 [3] ㅇㅇ(211.234) 23.12.14 74 0
598596 난 냄새때문에 전자담배로 바꿈 ㅇㅇ 중갤러(112.173) 23.12.14 3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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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8563 이게 좇소 퇴근이야 시밸 [4] 중갤러(211.36) 23.12.14 164 0
598562 예전직장 퇴사할때 정병걸렸는데 [2] 중갤러(175.206) 23.12.14 10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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