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일한지는 4년,

계약직2년

정직원2년(1년은 그냥 지나갔고 이제 2년되서 연봉협상 날이 다가오고 있음)

급여는 시급제고

계약직은 최저시급

정직원은 백단위 맞춰서 9700원받고 있음

2년전에나 최저받아도 그냥저냥 괜찮았는데 지금은 최저를 받아도 물가가 워낙 오른탓에 전보다 돈이 더 안모임

그럼에도 회사를 그만두지 않는건 생각보다 자유시간도 많고 한 곳에 머물면서 친해지면 다른데로 안가는 지박령습관이 있음

그래도 이정도 일해서 아직도 최저를 받는건 에바고 다음에도 최저나 시급 10000원으로 맞춰주면 진짜 떠날 생각임

내가 회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내가 없어도 어떻게든 회사는 돌아가지만 물자나 운반 등 대체적으로 신경끄고 있던 부분에서 조금씩 문제가생겨서 나중에 폭탄처럼 터지는 개념이라 연차를 내 의지대로 써본적이 없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저를 받고 있는데

승진을 하려면 연봉제를 해야된다고 함.

당연 포괄임금제라 잔업이 많은날에도 잔업수당은 없다고 보면 됨

그 덕에 말단에서 시급제로 잔업까지 땡겨서 평균적으로 세후 연 3000~3200정도 나옴

3000급은 계장 월급정도나 되서 주임으로 승진하고 연 2800~2900 예상된다고 함

그냥 말단 시급으로 있어도 시급 협상은 가능한데 그래도 시급 받는 사람 중엔 10000원 정도 받더라고

연봉제받고 승진해서 5시되면 ㅈ까고 퇴근을 찍을까

시급제에서 협상하고 잔업을 하다갈까?(차 ㅈㄴ 막혀서 잔업하는걸 더 추구함)

만약 시급제로 협상하면 내년에 얼마를 기점으로 받아야 할까?

연봉협상 진짜 암것도 모름

누구는 걍 15000원 부르라는데 대표한테 15000원 주세요 라고 농담던지기는 힘들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