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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11.234) 2023.11.21 07:32:51
조회 157 추천 0 댓글 0

일 처리에는 아무 소장이 없습니다. 결과적으로 달라지는 것이 없을 뿐만 아니고, 예측하는 단계에서 달라지는 게 아무것도 없습니다.

왜 북치고 장구치고 국민들한테 겁주지 않았냐고, 얼마를 나를..! 구박을 주는지요! (일동 박수) 조용히 합시다! 우리나라 안보 그렇게 북치고 장구치고 요란 떨지 않아도 충분히 한국의 안전을 지켜낼만한 국력이 있고! 군사력이 있습니다!

저도 와서 국방비 올렸지 않았습니까? 저를 지지했던 많은 사람들은 군비 축소해서 복지에 써야 된다고 얘기했지만 저는 군...군비 축소 안했습니다. 올렸습니다. 그것은 한국의 군사력이라는 것은 역사적으로 대북 군사력만이 완전한 것이 아니다! 한국의 군사력이 약해서 중국과 일본의 군사력을 당해내지 못할 형편, 한...한반도의 힘의 공백 상태가 생겼을 때 한반도가 임진왜란, 청일전쟁, 러일전쟁, 그렇게 다 전쟁터로 변했지 않았습니까? 그렇지 않도록 외국 군대가 우리나라에 와서 전쟁놀이 못하게 할 정도의 국방력을 가지고 있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일동 박수)

그래서 중국과 일본, 미국, 이 사이에 중첩적인 잠재적 적대 관계...가! 동북아시아의 다자안보 체제라든지 또는 동북아시아 공동체라는 이와 같은 새로운 구상을 통해서 전환되기 전까지는 한국은 말마따나 상호주의의 국방력을 가지고 있어야 된다는 거지요. 그렇지 않습니까? 그렇습니다.

그래서 군 국방비를 제가 결코 줄이지 못한다, 줄여서는 안 된다고 얘기했지만은, 그러나 이제 대북 정책 가지고 국민들을 그렇게 밤낮없이 불안스럽게 할 이유는 없다, 그렇게 하지 않아도 안보 괜찮습니다. 그러나 저는 지금 이렇게 얘기하고 여러분들께서 이 자리에서 박수를 쳐주셨습니다만, 여론조사하실 때는 전부 다 꼽표 다 치셨을 겁니다. (일동 웃음) 여론조사 결과 보니까요, 네 편 내 편 할 것 없이 전부 잘못했다고 다 꼽표 쳐놨는데, 정말 정치라는 것이 어렵구나, 양심껏 소신껏 뭐 하라 해쌌는데, 양심껏 소신껏 하면 판판이 깨지는게 정치구나, 저는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대로 계속갈 수 없다, 달라진 것은 달라져야 하기 때문에, 터질 때는 터지더라도! 다르게 할 건 다르게 하겠다, 그게 단임 정신 아니겠습니까? 그렇습니다.

내가 고향 친구들 만나기 참 미안합니다. 고향 친구, 학교 동창들은 저 대통령 만들려고 다니면서 친구들한테 표 찍으라고 막 했는데, 지금 몰려 가지고 지금 박살이 나고 있으니까! 이 친구들 어디 술자리 가가지고 괴롭기 짝이 없지요. 뭐 그런 애로사항은 있습니다만은, 그 사람들 체면보다 더 큰 게 저는 국가의 미래라고 생각해서 그냥 그렇게 좀 싸잡아가기로 했습니다. 원론적으로 몇 가지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실례를 들어서 한 번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이라크 파병 왜했냐?” 이런 얘기가 나올 수 있지요. 또 미국하고 왜 그렇게 껄끄러워졌냐? 저는 껄끄러워지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렇게 묻는 사람들이 있으요? 맨 처음 대통령 당선 됐을때, 북핵문제를 놓고 북한에 대한 무력 공격설이 마구 난무했습니다. 미국 신문에, 우리 한국 신문에. 책임 있는 사람들이 말했다 안했다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신문에 난무하면 그게 국민들은 불안감을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무력공격 안 된다! 얘기했습니다.

그랬더니 어어? 저러면 미국하고 일 생기지, 우리나라의 안보와 안보 논리를 주도해 왔던 사람들이 큰일났다 이겁니다. 노무현이가 미국하고 관계를 저거 탈내겠다. 그렇습니다. 그러나 그 이전에! 어떻든 전쟁은 안 된다 했습니다. 잘했는지 못했는지 모르겠고요. 왜 그렇게 했냐?

우리나라에, 여러분. 여러분이 지금 그런대로 쓸 만한 사람인지 내 스스로가 쓸 만한 사람인지 아닌지를 검증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옛날 사귀던 친구 보고 우리 집에 놀러오라 해 가지고 놀러오면 내가 아직도 괜찮은 사람이라는 겁니다. 돈 좀 꿔 달라해 가지고 돈 빌려주면 그거 아주, 아주 괜찮은 사람입니다. 돈 안 빌려 주면 아 내가 요새 한물 가는구나 이렇게 생각해야지요.

한국이 괜찮은 나라라면 여행하는 사람이 많이 오게 되어 있고, 괜찮은 나라라면 돈 빌려주는 사람이 있게 되어 있고 투자하는 사람이 있게 되어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제가 대통령 당선됐을 때 투자가 끊어질 거다, 돈 빌리러 갔더니 가산금리를 좀 더 내라 한다, 이 말은 “한국에 돈 빌려 주기 싫다.” 이 얘기와 같은 얘기거든요, 국가가 돈 빌릴 수 없는 국가가 되면은 그때부터 위기로 갑니다.

돈 빌려달라 해가지고 안 빌려주면 그때부터 철저히 단속하고 재빨리 신용을 회복하지 못하면 바로 97년 외환위기 같은 사태로 굴러 떨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대통령은 바뀌었고, 미국을 한 번도 안 가 본 대통령이고, 그런데 전쟁은 난다하고... 뭐 이런 저런 상황이었습니다. 제가 안팎 곱사등이가 됐지요. 북핵문제를 가지고 전쟁은 없다 해야 되고 두 번째로는 있거나 없거나 간에 미국하고 관계가 돈독해야 하는 것이지요, 제일 처음 묻는 게 그겁디다. 전쟁하냐? 돈빌려 주고 투자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전쟁하냐?” 그 다음에 “북한이 붕괴하냐?” 절대 그럴 일 없다고 딱 얘기해 놓고 나니까 ”미국하고 잘 지낼거냐?” 이렇게 물었습니다.

별 수 있습니까? 미국하고 잘 지낸다는 것 별로 말로 잘 지낸다! 괜찮다! 하고 또 큰일났다! 라고 하는 두 사람들이 있지요, 미국에서 큰일났다 하는 사람들은 노무현 길들이기 프로그램에 들어 있기도 하지 않겠습니까? 천지도 없이 겁 없는 대통령이 된 모양인데! 맛 좀 보여야지. 이래 가지고, 그래서 한미관계가 나빠진다, 나빠진다 계속 신호 보내가지고 노무현 기 좀 꺾어라 이거 아니겠습니까? 그런 것이 그때의 상황이었습니다.

그때 제가 해야 되는 것이 전쟁 없다고, 하나는 미국하고 괜찮다는 것이지요. 가장 확실한 증명이 이라크 파병 아니겠습니까? 그것은 개인 노무현과 미국과의 관계가 아니라! 대한민국과 미국과의 우호 관계가 동맹관계가 지속적으로 작동하냐 안하냐는 그런 바로메타였기 때문에 이라크 파병을 했습니다. 만명 보내자는 사람 있었어요. 오천명 보내자는 사람도 있었고, 전투병 보내는 것이 당연하다는 사람들도 있었는데, 또 우리나라에는 반대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고, 그 전쟁의 명분에 대해서 의문을 제기하고 있는 또 많은 분들이 있어서 그래서 비전투 3천명, 장사로 치면 장사 참 잘했다고 생각하는데, 어떻습니까? (일동 박수)

한미동맹이라고 하는 그 목표를, 한미동맹의 안전성! 그것에 대한 국제적 신뢰라고 하는 그 목표, 그런 것을 가장 적은 비용으로 달성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장사 아니겠습니까?

2사단 후방 배치! 미국이 얘기를 해요. 그니까 우리나라에서 일부에서 안 된다! 인계철선을 가지고 가면 어떻게 하냐, 그런데 정부 안에서도 그렇게 말하는 분이 있어서 그 말 하지 마쇼, 미 2사단 뒤로 물리시오. 물리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이제 시비가 많이 붙었어요. 한 쪽에는 안보가 불안하다는 것이고, 미 2사단 물리고 나면 이제 북한이 밀고 들어오면 어떻게 하냐는 것이지요. 미국이 자동 개입이 안 되니까 안 도와줄 지 모른다는 것이고, 한쪽에서는 미국이 북한을 공격하면 북한이 전방에 있는 2사단에 즉각 보복할텐데, 2사단을 빼고 있으니까 이제 보복할 데가 없어졌으니까 미국이 북한을 때리기 위한 사전준비 작업 아니냐? 그래서 2사단 후방배치에 대해서 떨떠름하게 반대하는 사람들이 있지요, 반미주의자들이 있어요. 그런데 옮겨야지요. 여기에 원칙이 들어가는 것입니다.

한국군이 방위력이 얼마만큼 크냐, 정직하게 하자. 언제 역전된 것으로 생각하십니까? 대개 70년대 후반 80년대 초반 때 실질적으로 역전된 것으로 보지 않습니까? 이제는 국방력이고 뭐고 경제력 때문에… 그게 85년이라고 함 잡아봅시다. 85년에 역전됐으면 지금 20년이 지났습니다. 우리가 북한의 국방비에 몇 배인지 숫자를 외우지 못하겠는데, 여러 배를 쓰고 있습니다. 두 자리 수 아닙니까?

(얼타는 노무현) (이때 누가 자료를 알려준다.) <참고로 여기 얼타는 부분도 굉장히 많이 쓰임>

열 배도 훨씬 넘네요. 열 배도 훨씬 넘는데, 이게 한해 두해도 아니고 근 20년간 이런 그 차이가 있는 국방비를 쓰고 있는데, 그래도 지금까지 한국의 국방력이 북한보다 약하다면 70년대는 어떻게 견디어왔으며, 그 많은 돈을 우리 군인들이 다 떡 사먹었느냐? 옛날에 국방장관들 나와가지고 떠들어쌌는데 그 사람들 다 직무유기한 거 아니에요? 그 많은 돈을 쓰고도 아직까지 북한보다 약하다면 직무유기 한거지요?

정직하게 보는 관점에서 국방력을 비교하면 이제 2사단은 뒤로 나와도 괜찮습니다. 거 뭐 공짜 비슷한 건데, 기왕에 있는 건데, 그냥 쓰지! 인계철선으로 납두지 뭘 거 시끄럽게 또 옮기냐? 그렇지요! 저도 그렇습니다. 시끄럽게 안하고 넘어가면 좋은데, 제가 왜 그걸 옮기냐, 옮기는데 동의했냐? 심리적 의존 관계, 의존상태를 벗어나야 됩니다. 국민들이 ‘내 나라는 내가 지킨다’ 라고 하는 의지와 자신감을 가지고 있어야 국방이 되는 것이지, 미국한테 매달려 가지고 바짓가랑이 매달려 가지고, 응디 미국 응딩이 뒤에 숨어서 형님형님형님 빽만 믿겠다! 이게 자주 국가의 국민들의 안보의식일 수가 있겠습니까? 이렇게 해서 되겠습니까? (일동 박수)

인계철선이란 말 자체가 염치가 없지 않습니까? 남의 나라 군대를 가지고 왜 우리의 안보를 위해서 인계철선으로 써야 됩니까? 피를 흘려도 우리가 흘려야지요! 그런 각오로 하고 우리가 할 수 있다 라는 자신감을 가져야 무슨 경제적인 일이나 또 그 밖에 무슨 일이 있을 때 미국이 호주머니 손 넣고 그러면 우리 군대 뺍니다? 이렇게 나올 때 이 나라의 대통령이 미국하고 당당하게 그러지 마십쇼. 하든지 예 빼십쇼. 하든지, 말이 될 것 아니겠습니까? "나 나가요!" 하면 다 까무러치는 판인데, 대통령 혼자서 어떻게 미국하고 대등한 외교를 할 수 있겠습니까? (일동 박수)

완전하게 대등한 외교는 할 수 없습니다. 미국은 초강대국입니다. 그런 그 저 헛소리는 하면 안되고! 미국의 힘에 상응하는, 미국의 세계적 영향력에 상응하는 대우를 해 줘야 됩니다. 동네 힘 센 사람이 돈 많은 사람이 길 이렇게 고칩시다, 둑 이렇게 고칩시다, 뭐 산에 나무 심읍시다. 하면 어지간한 사람은 따라가는 거죠. 미국이 주도하는 질서 그것을 거역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최소한 자주 국가 독립국가로서의 체면은 유지해야 될 것 아니겠습니까? 때때로 한번씩 배짱이라도 내볼 수 있어야 될 것 아닙니까?

근데 2사단 빠지면 다 죽게 생긴 나라에서! 다 죽는다고 국민들이 와들와들 사시나무 떠들듯이 떠는 나라에서 무슨 대통령이, 무슨 외교부 장관이 미국의 공무원들하고 만나서 대등하게 대화를 할 수 있겠습니까? 심리적인 이 의존관계를 해소해야 된다, 그래서 뺐습니다! 좀 있으니까 이제 숫자도 좀 더 줄이자, 감축하자, 보시오! 비공개로 논의하자, 공개로 합시다. 그러면 연기합시다. 그래서 1년 연기해서 감축 논의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결국 감축얘기가 미국 쪽에서 먼저 나왔잖아요? 당신들 자기들이 연기하자 해 놓고 왜 뒤로 그러냐고, 그랬더니 또 보니까 우리 쪽에서 연기하자 했다고 옥신각신하는데, 수사를 못해봤습니다. 하여튼 그냥 감… 감군 좀 해도 괜찮습니다.

그렇게 "용산기지 왜 이전하냐?" 그 땅 그거 비싼 땅입니다. 쉽게 얘기해서 엄청 비싼 땅인데, 지금 5조 5천억원 정도 들 것이라고 얘기하는데 거기에서 플러스 마이너스가 있을지 모르지만 그 땅 그 돈 주고 산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5조 5천억원에 살 수 있겠습니까? 여러분 그게 미군 부대가 아니고 다른 쓸데없는 잡종지로 있는데 개인이 절대 그 수용도 안 된다. 안 판다하고 버티면 감정해 가지고 돈 주고 살 것 아닙니까? 감정해 가지고 돈 주고 살 것 아닙니까? 감정해 가지고 돈 주고 사면 5조 5천억 나온단 말이지요. 그런데 왜 하필이면 그 좋은 금싸라기 땅에 미군이 따악 버티고 앉아 가지고 지하철도 못 내고 도로도 못 내고, 거기 지금 우리 국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그 야말로 문화시설이나 상업시설 근사한 자리인데, 왜 못하냐 이거지요. 투자를 해야지요. 돈 없어서 안했습디다! 김영삼... 그 저 노태우 대통령이 합의해 놨는데, 김영삼 대통령도 돈이 없어서 안 해 뻐리고, 국민의 정부는 그 IMF 시절이니까 몬하고 우리는 한고비 넘어갔으니까 그것도 1년에 내는 것도 아니고 10년씩 걸쳐서 점진적으로 해 가지고 땅 사는 건데, 사야지요.

이거면 누가 시비하는 사람 없는 것 같습니다만, 이것 때문에 평택에서 어떻게 시끄러운지, 국민들이 노무현 정부는 왜 이래 시끄럽노? 하지만, 예, 할 일은 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렇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우리 국민들 가슴 속에 자주국가의 상징, 자주국가의 상징에 상당한 손상을 주고 있는, 그건 사실입니다. 아무리 우방이라 할지라도 수도 한복판에 그것도 청나라 군대가 주둔했던 그 자리에 하필이면 그리 꼭 있어야 되겠느냐... 옛날에 우리나라 독립협회가 모화관이 있던 자리를 헐어버리고 독립문을 세운 것은 그것이 현실적이든 아니든 간에 역사적으로 상징성이 있지 않습니까? 그와 마찬가지로 우리도 그와 같은 역사적 행위를 해야 되는 것 아닙니까? 인간은 그야말로 역사적인 동물 아닙니까? 용산기지, 작통권, 뭐 명분은 그렇습니다. 명분은 자주국가! 당연한 이치이지요.

이게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작전 통제할 만한 실력이 없냐?

대한민국 군대들 지금까지 뭐 했노 이기! 나도 군대 갔다왔고 예비군 훈련까지 다 받았는데, 심심하면 사람한테 세금 내라 하고 불러다가 뺑뺑이 돌리고, 훈련시키고 했는데! 거 위의 사람들은 뭐했어? 작전통제권 자기들 나라 자기 군대, 작전통제도 한 개 제대로 할 수 없는 군대를 맨들어 놔놓고 나 국방 장관이오! 나 참모총장이오! 그렇게 별들 달고 꺼드럭거리고 말았다는 얘깁니까? 그래서 작통권 회수하면 안 된다고 줄줄이 모여가가지고 성명내고, 자기들이 직무유기 아닙니까?! (일동 박수)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그렇게 수치스러운 일들을 하고...

작통권 돌려받으면 우리 한국군들 잘해요, 경제도 잘하고 문화도 잘하고 영화도 잘하고 한국 사람들이 외국 나가보니까 몬하는 게 없는데, 전화기도 잘 만들고, 차도 잘 만들고, 배도 잘 만들고 못하는게 없는데! 왜! 작전통제권만 왜 못한다는 얘깁니까? (일동 박수)

실제로요, 남북 간에도 외교가 있고 한국과 중국 사이에도 외교가 있는데! 북한의 유사시라는 것은 있을 수도 없지만 전쟁도 유사시도 있을 수가 없지만 그러나 전쟁과 유사시를 항상 우리는 전제하고 준비하고 있는데, 중국도 그렇게 준…준비하지 않겠습니까? 한국군이 작전통제권을 가지고 있을 때 북한과 우리가 대화하는 관계, 중국과 우리가 대화할 때 외교상의 대화를 할 때 동북아시아의 안보문제를 놓고 대화를 할 때 그래도 한국이 말빨이 좀 있지 않겠습니까?

작전통제권도 없는 사람이 민간 시설에 폭격을 할건지 안할건지 그것도 마음대로 결정 못하고 어느 시설에 폭격할건지 그것도 지 마음대로 결정 못하는 나라가 그판에 가 가지고 중국한테 무슨 할 말이 있습니까? 북한한테 무슨 할 말이 있어요? 이것은 외교상의 실리에 매우 중요한 문제 아니겠습니까?

유사시가 없을 거니까 그런 걱정 할거 뭐 있노? 그럴 바에야 작통권이니 뭐니 있기는 왜 있어야 돼요? 여기까지 몰라서 딴소리를 하는 건지, 알고도 딴소리를 하는 건지 모르지만 나는 그분들이 외교안보의 기본원칙, 기본원리조차도 모른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명색이 국방부 장관을 지낸 사람들이 북한 문제, 북한의 유사시에 한-중 간에 긴밀한 관계가 생긴다는 사실을 모를리 있겠습니까?

그런데 또 알면서 알았다면 왜 작통권 환수를 지금까지도 할 엄두도 안내고 가만 있을까, 불가사의한 일입니다. 모든 것이 노무혀이 하는 것만 반대하면 다 정의라는 것 아니겠습디까?! 흔드rrr라 이거지 흔드rr라 쟤! 저 난데없이 굴러들어온 놈. (일부 웃음) 예, 그렇게 됐습니다. 아휴ㅋ

전략적 유연성 이 문제의 핵심은 그렇습니다. 우리가 이것을 동의하고 안하고 현실적으로 무슨 문제이든 외교적인 문제입니다. 중국과의 관계에서 동북아시아의 유사시에 주한미군이 여기에 있더라도 중국 당신들에 대해서 동북아시아문제에 대해서 우리가 적대적 행위 이런 것에 신중히 하겠다, 전략적 유연성은 합의가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그때 가서 미리 다 정해 놓을 것이 아니라 언제든지 한국 국민이 동의하지 않는 것은 안 된다.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동의하는 것은 된다. 이런 것입니다. 그것이 제일 좋은 것 아니겠습니까? 지금 정해 놔봤자 그때 상황이 어떻게 될지 모르는 것인데, 그때 우리 한국 국민들이 합의하고 동의하면 OK하면 무슨 일이든 하는 것이고, 안 된다 하면 못하는 거 그게 가장 좋은 것 아닙니까? 지금 어떻게 정해 놓습니까? 이 문제 가지고 부시 대통령 만나서 토론도 하고 많이 했습니다. 아 뭐 어쨌든 그래가지고 다 정리됐습니다.

국방개혁의 철학이 있습니다. 국방개혁, 노태우 대통령 때부터 거론되고 김영삼 대통령때도 들먹거리고 국민의 정부에서도 계획까지 짰다가 무산되어버린 국방개혁, 이제 겨우 법이 통과됐습니다. 지시해 놓으니까요, 안 맨들어 와요! 누가 개혁 좋아하겠습니까? 자기 조직 살 깎는 일인데, 그렇지 않습니까? 대통령이 다 만들 수도 없고, 결국 국방부, 군에서 다 만들어 가지고 국민들 앞에 발표했습니다.

국방개혁 2020, 돈 특별히 더 드는 것 없습니다. 50만으로 줄입니다. 왜 인력을 줄이고, 더 줄여야 됩니다. 인력을 더 줄일 수 있습니다. 왜 인력을 줄이고 무기를 늘리냐, 북한 하고만 싸울려면은 지상전이 많을 수도 있으니까 떼가 많아야지요. 떼거리가 많은 게 제일 좋은 거지요. 그러나 우리 안보를 전방위 안보로 생각한다면 떼거리만 가지고는 안된다... 사람 밥 먹이고 옷 입히고 막사 짓고 사람한테 들어가는 것 다 아끼고 아주 성능 좋은 무기를 개발해야 된다 그런 것 아닙니까? 국방개혁이라는 것이 그런 것이지요 뭐.

우리 아이들 요새 아이들도 많이 안 낳는데, 군대에 가서 몇 년씩 썩히지 말고 그동안에 열심히 활동하고 장가를 일찍 보내야 아이를 일찍 낳을 것 아닙니까? 그래서 그 (노짱 썩소) 흫

우리 모든 사회 제도를 장가 일찍 가고, 시집 일찍 가는, 결혼 일찍 가는 제도로 전부 바꿔줘야 됩니다. 결혼 빨리 하기 제도, 직장에 빨리 할 수 있게 하는 제도 이런 제도로 바꿔주지 않으면 경제적으로 다 지체가 되거든요. 지금 그 계획세우고 있습니다. 장가 빨리가는 운도ㅇ... 장가 빨리 보내는 정책, 이런 제도 개발하고 있는 중입니다.

얼마 전에 군 장성들 임명을 하고 차를 한 잔 같이하는 자리에서. 여보쇼, 노무현 대통령 되고 난 뒤에 대한민국 군대가 나빠진 게 뭐 있으면 한번 얘기를 해보쇼., 있어도 말 하겠습니까 설마? (일동 웃음) 안 하겠지만은! 여러분이 대신 한번 얘기를 해 주세요.

대한민국 군대한테 노무현 대통령이 더 나쁘게 한게 뭐 있습니까?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군 인사, 군 인사를 지금 몇 번씩이나 장성인사를 몇 번씩이나 했는데, 신문에 한 줄도 쓸 것이 없어요. 요새 신문 기자들 힘들어요 인제. 쓸 거 없어서. 그렇지 않습니까? 비행기를 1조 4천억원짜리 공중 조기경보 통제기인가 그거를 사는데 상대방 계약 당사자를 선택, 채택을 했습니다. 1조 4천억짜리 방산 계약을 했는데도, 부패니 무슨 뒷거래니 뭐니 잡음들이 한마디도 없지 않습니까? 어때요? (일동 박수)

군 안에서 자살사고, 총기사고 많이 났습니다. 앞으로 고쳐 가야겠지요. 아주, 그 아주, 아주 노력해서 빨리 고치겠습니다. 문화라는 것은 하루이틀에 고쳐지는 것이 아니지요.

그래서 지금 군인사 군수조달, 군 내 예산 집행의 투명성, 이런 것들은 대폭 달라졌습니다. 병영생활 문화도 아주 빠르게 개혁되고 있습니다. 지금 민자 유치해 가지고 막사 전부 다 지어서 고치고 해서 군인들 하고 전역 군인들 취업 좀, 좀 이게 평등권 문제에 걸리기 때문에 애로가 있지만은 전역군인들 취업하는 것 대책을 세워줘야 군 구조를 개혁할 것 아니겠습니까?

지금 전부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어떻든 국방부 문민화. 이 부분은 민간인 국방장관을 임명하는 문제는 좀 뒤로 미루었습니다. 한꺼번에 다 그렇게 해 놓으면 어지러워서 안 될 것 같아서…

내가 우리 옛날에 우리 그 저 F15기 새로 사가지고 성능 좋다고 팍 올라갔다가 화악 내려갔다가… 중력이, 중력 차이가 너무 빠르게 나니까 고만 정신을 잃어뻐려가지고 바다 밑으로 비행기가 들어가버렸지 않습니까?

우리 사회개혁도 제가 하는 게 좀 빠른가 봐요, 전부 어지럽다고 그래요. 그래서 국방부 문민화까지 한꺼번에 해치우면 바다 밑에 들어간다면 곤란할 것 같아서 문민화는 다음에 합시다 . 그거는 뭐 딱 장관 임명하는 것만 하면 되는 거니까.

그런데 중차대한 개혁을 해야 되는 시기에 군인들한테 대해서 대통령이 군인들한테 신뢰를 주고 자발적으로 스스로 한 번 해보쇼.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서 문민화는 뒤로 미루고 군 개혁 확실하게 합니다.

그렇게 해서 잘 될 것입니다. 안보 문제 잘 될 것이고요, 그다음에 나머지 여러 가지들이 있는데, 여러분. 말씀 들어 보시건대, 그렇습니다.

노무현이가 잘한다, 못한다, 막 말 많고 이건 왜 이랬냐 저거는 왜 저랬냐... 그거 다 시어머니가 앉아서 며느리 밥상 차려오는데잔소리 하려면 어디 뭐 잔소리 할 거리가 없겠어요? 그 마 대강 봐서 그렇게 멍청한 것 같지는 않지요? (일동 박수)

대강, 대강 짚어야 될 건 대개 짚고 있는 갑다. 이런 생각 들지요, 제 말씀 들어 보니까? (예~) 그럼 됐죠 뭐! 제가 뭐 개인적으로 누구 봐줄 일도 없고! 뭐 뒷돈 챙길 일도 없고 할 일이 그것밖에 더 있겠습니까? 국가 잘 되게 원칙대로 그것 말고는 지금 할, 다른 일 할, 할 일도 없고 할 방법도 없고! 영 멍청하지 않으면 기왕에 뽑아놨는데, 마 국방, 통일, 외교, 안ㅂ, 외교, 안보, 통일 이거 마 저한테 좀 다 이렇게 다 맽기左~翼~ 이렇게 여러분 말 좀 한 번 해주십시오. ( 일동 박수 )

Ma! Ma! Make it Now, go now ma! 내가 전에 만나봤는데, 그 영 바보 아니드나! 그 대개 들어봤는데 그 다 앞뒤 챙길 것은 재고 다 챙기는 것 같더라, 좀! Make it right now! 부탁합니다! (일동 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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