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 말만 하면 가르치려드는 꼰대샊 있다 ㅋㅋ

중소기업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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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꼬시는건 허세 좀 필요하긴 한듯 같이 일하는 친구 직업같은거 말할때 그냥 개좆소요 이러지 않고 해외에 2차부품 수출하는데 종사한다 이딴 개잡소리 하는데 빡대가리년들 잘넘어옴. 급여도 기본급은 낮은데 계약이 어쩌구 상여가 어쩌구 하면서 허세부리는데 잘속더라근데 좀 배운년들은 딱봐도 개병신인거 보이는지 걍 벌레보듯이 보더라 작성자 : ㅇㅇ

뭔 말만 하면 가르치려드는 꼰대샊 있다 ㅋㅋ앱에서 작성

ㅇㅇ(121.167) 2023.11.22 23:29:17

조회 107 추천 1 댓글 4

띠동갑 윗사람인데 뭔 얘기만 하면 개진지하게 받아치면서 찍어누르려는 병신과장 하나 있음

ㅆㅂ 얘기 꺼낸 내가 다 민망할정도로 정색을 빨아대는데 생각 할수록 열받는다

일례를 들면, 내가 인사담당부서라 '너네팀 누구누구씨가 신입 가르치면서 열심히 하는데 연봉 인상에 입김좀 넣어보실거냐' 물어보니까

갑자기 진지한 표정으로 '그건 회사의 뜻이고 인상이 낮아도 받아들여야 한다, 우리 사장님이 어쩌구 저쩌구~'

늦은 나이에 회사가 겨우 받아줘서 들어와갖고,

지들 팀 윗사람이나 아랫사람들은 다 상승이직 하는 와중에 그놈만 안 나가고 버텨서 팀장 감투 씌워주니까 거기에 감화되었나본지 아주 회사의 충견이자 신민이 되어버린 것 같다.

나랑 단둘이 있을 땐 지가 회사에 이렇게나 헌신한다고 은근 공치사 한다. 근데 또 그걸 들키고싶지는 않은 심리도 동시에 내비쳐서 참 븅신같은 인간임을 느꼈다.

그리고 어떤 화제에 관해 일반적인 얘기를 해도, 지가 아는 특이 케이스 끌고와서는 그걸 정론인 양 밀어부치는 개병신임. 지가 아는 사람은 안 그렇댄다.

논리나 지식도 빈곤해서 개멍청한게 나이랑 연차 앞선다고 눈앞에서 자꾸 날 찍어누르려 애쓰니까 꿀밤을 쥐어박고싶게 만듦

반대를 위한 반대나 하고, 식견은 우물안 개구리인 주제에, ㅈ소에서 한자리 꿰차고 있다는 생각에 젖은건지 아주 지 모습에 취한 꼬라지가 역겹기 그지없음

다른 조건들이 괜찮으니까 걍 참고 다니는중이지만 사람이 참 영악한 게 결핍된 상위의 가치를 자꾸 좇게 된다

회사사람들이 나쁘지는 않은데 똑똑하지는 않아서 항상 면종복배, 표리부동하고있다... 가끔 저 과장새끼같은 인간들 때문에 현타오지만 순간순간마다 잘 견뎌냈다고 스스로를 위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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