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점>

1.대기업이나 중견에 비해 비교적 복장규정이 널널한 곳이 많다.

대부분의 대기업 중견은 자사 유니폼을 입어야되며, 복장규정을 지키지 않을시 징계를 받게됨.

하지만 중소기업들은 유니폼이 있어도 복장규정을 빡쎄게 지키지 않아도되며(물론 이것도 케바케겠지만), 의외로 프리하게 자율복장인곳이 많다.

2.비교적 ㅎㅌㅊ 인생의 사람들이 분포하기때문에 본인이 자존감이 낮은 사회성결여의 찐따베타남일 경우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다.

대기업이나 중견같은 경우에는 일부 직군을 제외하고는, 비교적 ㅅㅌㅊ 스펙을 보유한 사람들이 많다.

키 크고 외모가 잘생기거나 or 예쁘거나, 인싸인 사람들이 상당수 있고, 결혼한 사람들도 은근히 많이 보인다.

이는 안그래도 낮은 베타남의 자존감을 바닥까지 뚫고 지하로 가게 만들수 있을정도...

반면에 중소기업같은 경우에는 외적인면이나 스펙등이 나보다 상대적으로 딸리는 사람들이 많이 있기때문에 자존감이 하락할 일도 없고 그로인해 우울증에 걸릴 가능성도 낮다.

예를 들어 중소기업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을 유심히 보면 다들 하나같이 어딘가 나사가 하나씩 빠져있는 자들이 많은데, 예를들어 키와 덩치만 큰 내성적 찐따거나, 키작고 몸비율=드워프인 외향적 찐따거나, 와꾸가 못생겼다거나, 학력이 인문계/실업계 고졸따리거나 등등 외모나 스펙이 딸리는 사람들이 꽤 많이 보이며,

이는 나의 낮았던 자존감 및 자신감을 향상시켜주는 효과를 준다.

3.다같이 으쌰으쌰하는 분위기

대기업이나 괜찮은 중견같은 경우에는 "너말고도 일할 사람 많아"라는 마인드 때문에 각자도생에 개인플레이인 상황이 많다.

반면에 중소기업같은경우에는 사람이 귀하기때문에 의외로 잘 챙겨주는부분이 있다.

예를들어 신입이 야근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자 바로 야근을 빼준다거나,  갓들어온 신입이 퇴사하지 않도록 입에 걸레문 저학력 틀딱들한테 입단속 단단히 시키는등 은근히 말단 직원들에게 신경을 쓰는경우가 많다.

<단점> ＊월급은 너무 당연하기에 제외

1.사람 수준이 천박하고 미개한 경우가 은근히 많이 보인다.

물론 대기업이나 중견도 양아치같은 사람들이 많은건 사실이나, 이들은 비교적 그걸 대놓고 겉으로 드러내는건 자제하는편이고, 대부분 뒤에서 뒷담을 통한 정치질을 하는선에서 그칠뿐 대놓고 면전에서 ㅈㄹ하는 경우는 잘 없다.

하지만 중소기업같은 경우에는 사람의 수준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경우가 많기때문에, 눈살이 찌푸려지는 상황이 은근히 많이 보인다.

대표적인 예로 툭하면 화를 내고 윽박지르는 다혈질의 사람들이 존재하고, 본인이 그렇게 지시도 내리지 않았으면서 왜 ~를 안했냐는 등의 갈굼이 은근히 많이 일어나는 편이다.(본인이 뭘 말했는지 제대로 기억도 못하는듯 하다)

2.야근이 강제인 경우가 많다.

최근들어서는 MZ세대의 영향으로 인해 많이 사라지는 추세

3.자기관리가 안되는 사람들이 많다.

지 아가리에서 똥내가 나는것도 모른채, 입도 안가리고 면전에다가 말을 한다거나, 샤워를 안하는지 몸에서 오타쿠마냥 땀내가 난다거나, 거울을 안보고 사는지 콧털이 삐죽 튀어나와있는데도 자르지 않는등 자기관리가 전혀 안되는 사람들이 존재한다.(대표적인 예로 내 사수선임이 이랬다)

이게 은근히 ㅈ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