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대표랑 경영진 마인드가

정부지원사업이(연구개발, 창업화) 꽁돈인줄 알고 되는게 쉽다고 생각함..

이게 해본사람 알겠지만 준비부터가 빡세다. 서류도 서류인데...

이게 뭘 할지 주제가 막막한게 대부분이다. 걍 대부분 회사 사업과 연관지어 장기적으로 연구하고 사업화 안하는 주제로 지원사업 신청하는게 많음

물론. 아닌 기업도 있지만 좃소기업일 수록 더 그렇다.

어떻게든 되더라도 문제는 연구비(사업비) 사용하는데 있어 대표랑 경영진들 무분별하게 사용한다.

그리고 중간보고서 그리고 최종보고서 작성시 대부분 개발이 안되었거나 사업화도 제대로 안했는데 걍 형식적으로 어거지로 해서 겨우 통과됨

끝난 연구개발&창업화 사업은 거기서 더 발전시키지 않고 끝낸다. 말 그대로 꽁돈으로 비용아낄려고..

결국 실무자들이 힘듬. 특히 개발쪽에서는 안되는걸 억찌로 해서 그럴듯하게 개발하고 연구문서 만들고..현타 온다.

이런 기업이 대부분 회사 서비스랑 제품이 뚜렷하지 않고 걍 돈되는것만 따라감.. 코로나때 메터버스 비대면 뭐시기 하다가 요즘은

개나소나 AI를 넣으면 된다고 생각해서 AI도 모르고 기술도 모르는데 걍 쓴다.

이걸 담당하는 행정직, 연구개발 하는 직원들은 자기 커리어에 도움이 안되면 런각도 해야함.

제일 어이없는건 유니콘 어쩌고 스타트업 상받고 기술상 받은 기업이 의외로 적자가 많고, 물론 투자받아서 존버하다가 나가리되고

이런 기업들에게 걍 지원사업참여 제한해야함. 자꾸 좀비기업 살리는게 ....

4년동안 매년 1개이상 무조건 따라는 대표때문에 이제 내년에 회사 그만두고 개인 프리렌서 하기로 했지만...

정부지원사업, 연구개발, 창업화 사업 이거에 목메는 대표들은 왠만하면 믿지마...아니 회사에 대해 의구심을 품어라

이번에 난 솔직히 R&D지원 예산 삭감하는거 보고 약간 공감했지만..그런데 정부가 무식하게 삭감하고 걍 이유없이 삭감이라던지

의견수렴도 제대로 안하고 한게 문제이긴 함.

아무튼 좃소기업 좃스타트업에 있으면서 나와 이런 비슷한 업무하는 사람은 고민해라..

인생은 길다. 이것만 하면 특히 사무직은 현타온다.

지원사업 궁금하면 댓글 달아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