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느낀 좆소기업의 생태. 그리고 퇴사

ㅇㅇ(116.44) 2022.08.16 22:56:25

조회 112 추천 0 댓글 0

좆소기업은 마치 전쟁터다

공부라는 시장에서 실패한 패배자들의 2차전.

양아치 같은 놈들도 있고 철면피에 안하무인도 있지만 오히려 그런 놈들이 일 잘한다

최소한 학창시절에 친구라도 있었고 사교성이라도 있어서 어디가서 커피한잔 달라고 너스레라도 떨고

그러면서 친해지고 일이라도 받아오니까.. 그러면서 거래처 쌓이고

나는 그냥 시키는일밖에 못하는 병신이라 우리회사 억지로 치켜세우는 말치레조차 못하는 스타일..

과하게 예의차리고 남이 불편해 할까 걱정하는 성격으론 이 전쟁터에서 그냥 총알받이가 되겠구나 느꼈다

나같은 놈들은 대기업가거나 공무원 해야겠다 뼈저리게 느끼고

이번에 공무원 준비해본다..

다들 각자 삶의 기준이 다르고 목표도 있겠지... 다들 건승하고 화이팅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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