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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생긴 남자는 능력 있어도 못생겨서 눈이 낮음. 그래서 ㅍㅅㅌㅊ, 일반인 중에 예쁜 여자, 성괴 보고도 반해버림.

남자들 누구나 "난 성괴 안 좋아하는데?" 이러는데 막상 못생긴 놈들은 성괴인지 성괴가 아닌지 구분도 못하고 성괴에 반해버림.

일반인 중에 예쁜 여자도 잘생긴 남자랑 결혼하고 싶어함. 예쁜데 못생긴 남자랑 결혼하려면 남자가 능력이 있는 거에 더해서, 여자가 빻티쉬가 있거나 외모에 전혀 무관심해야함. 근데 이건 매우 드뭄.

그니까 못생긴데다가 중소 다니니까 너네는 그냥 ㅍㅌㅊ, ㅍㅎㅌㅊ랑 결혼할 운명인 거임. ㅍㅅㅌㅊ도 솔직히 아까움. ㅇㅈ? ㅍㅅㅌㅊ가 애매하게 잘생기고 예쁜 사람들, 흔히 훈남, 훈녀라고 말하는 사람들임.

결론은 그냥 예쁜 여자는 포기해라. 의사들도 포기하는 마당에(의사들 아내 보면 대부분 의사 와꾸 급이랑 비슷함. 못생겼으면 못생긴 거, 잘생겼으면 예쁜거), 의사보다 못한 사람들은 뭐 알겠지...?

한가지 위안이라면 잘생긴 남자도 능력 있어야 예쁜 여자랑 결혼 가능하다. 여자는 외모만으로 경쟁력이 되는데, 남자는 능력이 있고 난 다음에 "능력이 있는데 잘생기기까지 하셨네요." 정도의 칭찬용밖에 안 됨.

짚신도 짝이 있다. 너네는 너네랑 똑같은 짚신 와꾸랑 결혼하면 된다. 결혼 못할 건 걱정하지 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