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살에 아직도 월급 250인데 요번생은 그만살까...

이제그만살까한다(210.118) 2024.01.10 17:52:43

조회 157 추천 0 댓글 3

34살에 아직도 월급 250인데 요번생은 그만살까한다...

솔직히 어렸을 때 공부 못했던 내가 문제가 가장 큰 문제이고,

내 문제니깐, 책임주체도 나, 자신이겠지이니,

자본주의 능력주의사회에서 사는데 사회를 탓하거나 남탓할 그런 생각은 없고,

자기 주제를 잘 파악하는 편이라고 생각하는데, 이제는 그냥 스스로가 비참하다고 해야할까

음... 보통 이런 감정을 자괴감, 패배의식 이런 단어들로 표현하던데, 딱히 틀린 말은 아닌거 같다는 생각도 문득 든다.

대한민국이 제시한 성공의 기준에 나는 도달하지 못한 패배자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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